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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영등포족 자체가 상당히 생소한 지역이라서 살고 계시눈분들에게 여러가지 궁금한거 여쭤보려합니다.
일단,
전 문래역 lg빌리지를 보고 무척 놀랐었습니다.
문래동의 이미지가 솔직히 그리 좋진 않았고 공장단지가 가장먼저 떠올랐었는데 문래역을 중심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럽더군요.
건너편 공원에 작은 동물원은 빨리 아이를 낳아서 놀러오고 싶은 생각마저 들게하고요.
하지만 현대홈타운쪽으로 걸어가다보니 역시 아직은 공장이 많아 머뭇거리게 하더군요.
하지만 계속 둘러본 결과 앞으로 공장이 빠져나가면 목동처럼의 대단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친환경적인 단지로 조성될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파트를 좀 알아보려 하는데 문제는!!! 공기!!
공장이 빠져나간다 하더라도 근처에 산도 없고 공원이 없어서 공기는 썩 좋은편이 아니더라구요.
베란다 문 활짝 열어놔도 되는 그런 곳을 원하는데...
제가 살고있는 서부이촌동은 집에 먼지가 늘 많아서 정말 살기 싫거든요,
물론 한강이 있어서 좋긴하지만..
아무튼 절대 공기만은 좋아야한다!!가 철칙인데..

살고 계신분들의 평가가 중금하고요.
문래동외에 양평동 쪽도 아파트 단지가 많던데 그쪽은 미처 걸어가보지 못해서 잘은 몰르지만 문래와는 또 다른 분위기란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3~5년정도 투자목적으로 살까하는데 실거주 하고 계신분들과 투자하고 계신분들
리플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