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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풍동도 옵션 제외하고 850-900에 분양했습니다. 옵션포함하면 거의 1000만원에 가깝습니다. 이것도 처음에는 더 높게 책정했다가 낮춘 금액입니다.

그런데 파주신도시는 25.7평 이상 대형평수의 택지에는 채권입찰제가 적용되고, 건축부분에 있어서는 원가연동제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전용면적 25.7평 기준으로 분양가의 차이는 크게 날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종합해볼때 신도시 대형평형의 분양가는 생각보다 높을 겁니다. 특히 월드1차나 현대1차와 같이 신도시 중앙에 좋은 위치에 있는 곳에 분양하는 대형평수의 분양가는 더 높을 겁니다. 거기에 분양가와 취등록세 샤시등 부대비용, 분양부터 입주시까지 금융비용 등이 입주 후에 형성될 가격입니다. 이러한 가격을 생각해보면 40평 이상 중대형평형의 신규아파트는 평당 1000만원 정도는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파주신도시의 대형평수는 현대1차, 월드1차 주위에 몰려 있습니다. 아마 그 지역이 파주신도시에서 가격이 제일 높고, 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질문하신분이 언급하신 기존아파트들인 현대1차나 월드1차 또 바로 옆에 있는 현대2차까지 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7000/48 = 평당562.5만원

제가 보긴엔 아직까지는 괜찮은 가격으로 보입니다. 그 지역 부동산에 가서 한 번 상담해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