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부동산 침체기임에도 불구하고 업체들의 배짱식 분양가 고공행진은 어느지역에서나 계속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인지도가 높은 건설회사일수록 더욱더 그렇지요.
그리고 턱없이 높은 분양가로 인해 미분양되면 즉각 건설경기 부양해야 한다고 다들 목소리 높이고 있지요.

분양가는 주변에 아주 오래되지 않은 아파트 시세 정도로 책정함이 적정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도 미분양되었다면 부양책이든, 규제완화든, 정부정책이든 뭘 떠들어도 아무말 않겠습니다.
 
현대아이파크의 경우는 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브랜드지만 내집마련을 위해 청약하시는 분들 입장에서 따져보면 아무래도 분양가가 크게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참고로,  브랜드가 현대아이파크 만큼은 못해도 꽤 인지도 있는 대림산업이 구리 인창동에서 고가분양했다가 대거 미분양으로 망신 톡톡히 당한적이 있었지요.
그런데, 그것으로 끝났으면 다행인데 미계약 물량이 워낙 많아 "미분양분 선착순분양" 이라는 광고물이 몇달째 조간신문에 끼어서 오늘 아침까지도 들어오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높은 분양가 욕심으로  그 망신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고 언제까지 회사이미지 구기는 광고를 계속할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현재는 분명 청약열기를 이용하여 분양가 띄우기 할 시절은 분명 지났고 해서  분양가를 적절히 책정하면 업체도 미분양 안나서 좋고,  경제도 않좋을때 내집마련을 하시는 분들은 가격부담을 덜을수 있어서 더없이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항상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