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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2차 삼성래미안아파트가 최근 몇가지 호재의 영향권이 가시화되었네요. 그동안 적당한 세대수와 쾌적한 주거환경, 지하 주차시설, 개별난방으로 관리비저렴 등 좋은 내부조건들 외에 아현4구역이 바로 옆에 있어 아현뉴타운 개발덕을 기대해왔었죠.그런데 요번에 서울역 개발이 발표되어 앞으로 훨씬 좋아질 것 같습니다. 그간 3,4차에 비해 저평가 되었었는데, 제대로 될 것 같아요. 연말 공항철도가 들어서면 인천공항갈때 짐을 서울역에서 아예 부치고 수속까지 다 해버린후 철도타고 가면 된다네요..여기서 걸어도 7분-10분 정도면 되고 버스타면 한 정거장이거든요. 더구나 KTX로 전국을 연결하고 GTX가 생기면 서울역이 그 중심이 될텐데요.지방에 자주 다니거나 공항관련 직장인, 수도권에 다니는 대학생이 있는 집은 너무 편리해요. 학군도 좋고, 애오개역은 걸어서 5분, 공덕역도 이용가능이죠. 만리동과 청파, 서계동도 재개발이 빨리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곳 몇년안에 확 탈바꿈될 거 같아요. 서울역까지 주변에 아파트가 거의 없어 희소성이 있기에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