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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은 비평준화지역으로서 중학교성적에 따라 진학할 고등학교가 결정되므로, 중학생들의 학습열기가 대단합니다.

특히 수지구와 기흥구 등, 용인 서북부지역에 위치한 중학교에서 좋은 고교진학성적을 내고 있는데, 구성중학교와 같은 진학율은 서북부의 다른 중학교에서도 평균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 정평중학교에서도 이번에 용인외고 15명인가를 포함, 졸업생의 거의 10%정도가 특목고에 진학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수지지역은 베드타운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교육유해환경이 별로 없어서 아이들 공부하기엔 더없이 좋은 환경이고, 이름있는 학원들은 다 들어와 있는데다가 부모님들의 열의가 대단해서, 아마 특목고 진학하기에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용인외고만 해도 지역할당인원의 대부분을 수지, 죽전, 구성에서만 채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