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아래는 용인시청 사이트에 공개된 답변입니다.
내용을 종합해보면 확정된 것은 현 보정역 폐쇄 뿐입니다.

=================================================================================================
내용 | 분당선 연장사업과 관련하여 추가역사 위치를 문의하시는 사항에 대한 답변입니다

0. 용인시 교통행정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추가역과 관련한 사이버민원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합니다.

1. 전철역위치에 관하여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지반, 철도의 선형, 이용객 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결정되는 사항으로 추가1역은 최초 건의시와 현재간 위치변경은 없으며 보정역 남측 300m~400m 남측으로 계획되었으나 건의초기 주변에 대표할 지형지물이 없어 주민의 이해를 돕기위해 차량기지 남단이라는 표현과 월마트 인근이라는 표현을 하게 된 것입니다.

2. 현재 용인시에서는 추가역 설치를 위하여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재무적수익성이 1 이상일 경우 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할 수 있다는 답을 듣고 있으므로 주민여러분께서는 용인시에서 추진하고있는 추가역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현 보정역은 설치당시 구갈(기흥)역이 개통되면 폐쇄하는 것으로 협약이 체결된 임시역임을 알려드립니다.
=================================================================================================
분당선연장노선은 죽전-구성-구갈(기흥)-상갈-영덕-영통-방죽-매탄-시청-매교역을 신설해서 수원역까지 연결하는 공사입니다.

그 중에서 용인 경전철 환승역인 구갈(기흥)역만 녹십자 문제 때문에 급기야는 역사 위치를 이전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역들은 확정되어 공사중입니다.
구갈(기흥)역도 이미 공사 중인 노선 상에서 약간의 위치변경만 가능할 뿐이지 노선 자체를 수정하는 것은 천문학적인 비용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보라주민들의 숙원인 민속촌(보라)역의 추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갈역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안을 찾고 요구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현 보정역 폐쇄 이후 죽전과 구성사이 신보정역(추가1역), 구성과 구갈 사이 신갈역(추가2역)은 추가역으로 확정된다고 하더라도 분당선연장노선의 전면 개통 이후에나 설계, 발주 및 시공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위에 언급한 정규역과 추가역 사이에는 적어도 그 역사를 이용하는데 2~3년 정도의 시차가 생길 것이 확실합니다.

냉정하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지하철공사라는 것이 해수욕장 모래 위에 손가락으로 물길을 내는 것처럼 진행 중에 방향을 바꾸거나 모래성을 더 만드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연원마을 입구 구성역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하역으로 건설되며 지상은 대형 주차장과 주변 녹지공원으로 조성됩니다. 구성역을 끼고 흐르는 탄천 역시 자전거 전용도로를 포함하여 정비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지금 현장을 확인 해보시면 두가지 공사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는데 하나는 구성역 진입로공사 또하나는 탄천정비공사입니다.

연원마을에서도 23번 도로쪽으로 가까운 아파트와 동들은 구성역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심지어 대형 백화점을 건너야만 하는 죽전역에서 가장 가까운 D2 아파트보다 더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