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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신갈 면허시험장 근처와 구성역근처를 돌아보고 왔습니다..

우선 신갈쪽은 상권이 아직 미비해서 그런지 아직은 왠지 외지다는 생각이 마니 들더라구요..앞으로 좋아질 거라고 생각되어지는데..
추가역사도 확실치않은 상황이라 망설여집니다..

그래서 오는 길에 구성역 주변 아파트를 둘러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벽산아파트와 우림아파트 32평형을 봤는데..
둘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삼성 래미안이 가장 좋긴 하지만 워낙 가격이 비싸다보니 무리이구요..

벽산아파트는 우선 굉장히 많은 세대수와 최근에 보수공사를 해서인지..아파트가 깨끗해보였습니다..물론 고갯길에 아파트가 일정한 방향으로 지어지진 않았지만 군데군데 상권이나 학군도 잘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곧 개별난방에서 지역난방으로 바뀐다고도 하고..버스정류장이나 주요 상권과도 가까워서 좋아보였습니다..
아파트 단지내 스포츠센터가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지요??
다른 어떤 장점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우림아파트는 삼성래미안 옆에 붙어있는데..우선 지은지 8년정도 됐다는 점과 브랜드 인지도, 세대수에서는 다른 아파트에 비해 불리해보였습니다..하지만 내부 구조는 벽산, 엘지같은 아파트들과 같아보였고..전망도 앞이 트여있어서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차이에서 6천만원정도의 차액이 생겨서 이 점이 가장 큰 메리트이구요..대출금액이 줄어들어서 부담이 덜할 것 같아서요..초,중,고교도 지척이 있구요..
바로 옆에 붙어있는 만평규모의 공원이 제대로 조성되는지..조성되면 언제쯤 개발완료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저희 자금현황은 전세금포함해서 최대 1억 5천만원 가량이며 올해 결혼한 신혼부부이고 임신중이며 남편외벌이로 연봉 4천만원정도입니다..

투자와 실거주목적으로 구성역 주변이 괜찮을지와 저희 자금현황이나 전망등으로 어느 아파트가 적당할지 추천부탁드립니다..
(다른 지역 다른 아파트도 괜찮구요..사실 수지 상현동과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구성역사에 공원이 조성되는지, 탄천이 분당처럼 조성되는지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p.s 근데 부동산에서도 다들 말씀들이 틀려서그런데요..추가 2개의 역(보정, 신갈면허시험장)은 정말 생기는게 유력한건지요?? 여러 정황으로 들어오기 힘들다라는 의견도 꽤 되던데..어떤 상황인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