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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 복선전철이 시행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데요,, 노선이 문제네요.
안상수의원, 이찬열의원, 국토해양부 저마다 주장하는 노선이 약간씩 틀리는데요.
현재로서는 안상수 의원 노선이 제일 유력합니다. 국해부 노선은 경부축으로 이미
GTX 노선이 있기 때문에 중복투자이며, 서남부 교통난 해소에는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노선중 가장 저평가 지역은 의왕시청앞 고천가,나구역입니다. 이곳은 지하철이
반드시 생길 곳이라 생각됩니다.

2007년 취소된 인덕원-병점 노선이
인덕원-광교-동탄선으로 변경되어 국가 광역교통망으로서
2020년 완공 목표로 추진되고있다는 소식입니다.
정부가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4대강 사업이 내년에 마무리되면서,
이명박정부의 새로운 사업이 철도사업입니다.
전국에 KTX를 깔겠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항이고(수서-동탄-평택선 포함)
또다른 하나, 이명박대통령의 공약 사항의 하나인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을
임기내 착공이라는 목표로 진행중이라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역사를 살펴보면
2003년 인덕원-의왕-북수원-병점 노선이 최초제안
2006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대안1(인덕원환승, 병점종점)
대안2(인덕원직결,병점종점)이 B/C 0.5를 넘기지못하는 수모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대안3인 인덕원환승-의왕-북수원-수원월드컵경기장-영통-서천-동탄 노선은
B/C 0.7 정도 나왔다고 합니다.

아무튼 B/C 1을 넘지 못해 인덕원-병점선은 2007년 대도시권 광역교통이라는
장기과제로 돌리고 서랍에 들어가는 운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서동탄역, 동탄2신도시와 동탄KTX의 건설이 확정되자 국해부차원에서
인덕원-동탄선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고, 이와별도로, 의왕연대 안상수의원과
북수원연대 이찬열의원쪽에서 인덕원-동탄선에 대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그중, 의왕연대 안상수의원이 발빠르게 자체 용역으로 인덕원-의왕고천-북수원
-광교(경기도청)-영통-서천-동탄KTX-서동탄에 이르는 노선으로 자체 용역결과
B/C가 1이 넘는걸로 확인하고 공청회를 개최하며 국해부를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와별도로, 북수원연대 이찬열의원은 인덕원-의왕고천-북수원-수원월드컵경기장(광교역 아님)
-영통-서천-동탄1-서동탄역의 노선으로 자체 작업을 하고있지만 안상수의원에 밀리는 형국이었
습니다. 노선이야 안상수든 이찬열이든 모두 자기 지역구를 지나므로 두 의원이 국해부를 압박한것이죠.

의왕연대의 지난번 인덕원-광교-동탄KTX-서동탄 노선도 공청회후
국해부에서는 자체 검토했던(경기일보기사내용)
인덕원-판교-광교-영통-서천-동탄KTX-서동탄역이 언론에 나오게 된것입니다.

* 국해부의 노선도 (경기남부선(광명-인덕원-판교노선공유), 신분당선공유,
광교역에서 서동탄만 공사진행)
광교-동탄KTX-서동탄의 자체 용역 B/C가 1이 넘는다고 합니다.

위 국해부 노선을 처음접하는 우리들에게는 황당하게 들리고, 기사가 잘못된 것으로 보이지만,
잘못된 기사에대한 국해부에서의 해명보도자료가 아직까지 나오지 않는 것은 위 노선의 검토가 맞다는 방증입니다,,, 아무튼,,,
인덕원-의왕-광교-동탄, 이든 인덕원-판교-광교-동탄이든
내년에 함께 대안1, 대안2 로 해서 기획제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나설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해당 지역구에서 대안2를 강력반대하고 압박이 있다고 하네요..)

대안1(인덕원-의왕-광교-동탄)은 B/C가 0.9 ~ 1.1정도 예상되고
대안2(인덕원-판교-광교-동탄)는 B/C가 1.1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면 대안2는 경기남부선과 신분당선을 공용으로 사용하기에 비용자체가 적게 들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