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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희집 얘기를 한번 해보지요..

용인 구성 쌍용아파트 입주가 1달 남았는데...집주인이 영통 황골마을 신명 한국 아파트 24평형 전세금을 빼주지를 않습니다...
층은 8층 로얄층이구요...전세가는 9,500만원이었습니다...(2년전에)

지금 우리집주인이 올초까지만 해도 1억6~7000만원을 고집하다가 500만원 차이로 집을 못팔았다고 합니다...

그런 우리집주인이 지금 집을 얼마에 내놓으신줄 아십니까?
1억2000만원에 집을 내놓았는데도...찾는 사람 하나 없습니다...
그만큼 영통은 거품이 많았다는 얘기입니다...
분양가 300~400만원짜리 아파트를 700까지 부풀린 것이 누구의 잘못일런지...

우리 집주인은 집을 팔아도 전세금 내주고 대출금 갚으면 남는게 한푼도 없는 실정입니다... 물론 올초에 팔았으면 한 3000만원정도는 남았겠지만요...

황골마을주변 부동산에 문의해 보십시요...요즘 분위기가 어떤지...
님도 영통사시니까...잘 아시겠지요?

용인의 동백지구와 동탄지구 수원 이의지구 흥덕지구가 지금 막 몰려오고 있는 실정인데...님 같으면 6~7년된 아파트를 사시겠습니가??? 아니면 1~2년뒤에 나오는 최첨단 아파트에 입주하시겠습니까?

현명한 결정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