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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교통부는 서민주거안정과 수도권의 난개발 방지를 위해 김포에 1,586만㎡(480만평), 파주에 908만㎡(275만평)을 신도시로 개발하기로 확정하였다.

 - 이번에 개발될 두 신도시는 사전에 충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고, 자족기능 확보, 친환경 도시개발기법 활용 등으로 계획도시를 건설하여 서울에 집중된 기능과 주택수요의 분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정부는 지난해 발표된「9.4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따라 그동안 수도권 전지역을 대상으로 권역간 균형개발, 교통여건, 토지이용계획 등 입지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개발압력을 흡수할 수 있고 광역교통문제해결이 가능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였으며,

 - 개발규모는 행정수도 이전추진 등 최근의 여건변화로 당초 구상보다 축소하였다.

□ 김포지역은 서울 市界에서 12㎞ 근접한 지역으로 수도권내의 균형개발을 위해 이미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2002년, 김포도시기본계획)한 후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공공개발이 늦어지고 있는 지역으로서, 

 - 개발규모는 주택 7만호에 인구 21만명(밀도 132인/㏊, 분당198인/㏊, 일산 176인/㏊)을 수용할 계획이고,

 - 교통대책은 지하철 9호선을 연장하는 19.7㎞의 전철 건설과 올림픽대로～양촌(15㎞)과 외발산～양촌(21㎞)간의 2개 노선 36㎞를 고속화도로로 건설하는 등 신도시건설로 발생되는 개발이익 전부를 광역교통시설에 투자하여 김포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토록 할 계획이다.

     * 2001년말 김포～서울간 도로용량대비 교통량(V/C)이 1.03에서 
       김포선 전철이 개통되는 2010년에는 0.80으로 개선

 - 이와 더불어 대중교통 지향적 신도시건설을 위해 대중교통(전철, 광역버스 등) 정차장 중심의 압축개발(Compact City)과 궤도형 버스전용도로(Guideway Transit)등 신교통수단을 도입하여 교통혼잡비용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 또한 주변환경과 어우러지는 청정도시 조성을 위해 폐열을 이용한 지역난방과 쓰레기관로 수송시스템, 중수도시설 등 에너지절약형 신도시로 추진하고,
 
   공원․녹지비율은 분당(20%), 일산(22%)보다 많은 25%를 확보 하되, 495천㎡(15만평)규모의 호수공원과 12㎞에 이르는 김포대수로를 수변공간으로 확보하는 등 지역특성을 살린 농업생태공원을 조성하여 녹색체험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 그리고 도시지원․업무․연구․지식산업용지 1,454천㎡(44만평)을 조성하고,

   약 165천㎡(5만평)의 국제교류센터 및 외국인 전용주거단지 조성과 함께 현재 구상중에 있는 양촌 지방산업단지와 연계시켜 자족성을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국제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김포 신도시 개발구상(안)


= 첨단 생태 전원도시 건설 =

□ 위치․면적 : 김포시 운양동, 장기동, 양촌면 일원 1,586만㎡

□ 개발방안
․ 토지이용 : 주 거 상 업 첨단업무 특화단지 지원시설 공공
․녹지등
(만㎡) 522 46 100 34 45 839
․ 주택호수 : 총 계 단 독 공동주택(연립․아파트)
70천호 5( 7%) 65(93%)
522만㎡ 106(20%) 416(80%)
․ 계획인구 : 21만명, 132인/ha (분당 198인, 과천 274, 평촌 329)

□ 국제교류촌 조성등 자족기능 확보
- 산학연이 조화된 첨단업무 및 지식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자족기능시설 단지를 전체면적의 10% 정도 조성

- 국제화시대에 발 맞추어 영어마을을 포함한 국제교류센터 및 외국인 전용숙박단지 유치를 위한 국제교류촌 조성

□ 첨단디지털․환경생태도시 조성
-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정보인프라 구축등 텔리포트 조성
- 자연생태계 보존 및 쓰레기 수송관로 구축 등 청정도시 조성

□ 교통대책
- 지하철 9호선 개화차량기지 ～ 양촌간 19.7㎞ 전철 건설
- 올림픽대로～양촌, 외발산～양촌간등 총 36㎞ 6차선 도로건설
- 궤도형 버스전용도로 등 신 교통수단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