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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분이 설명을 해주셔서 많은 글이 필요없을 듯 하지만 조금 덧붙입니다.

저는 구성읍 마북리에 직장을 가지고 있고, 연원마을에 관심이 많습니다.

연원마을은 제 단골 산책/자전거 코스라서 아는데, 마을버스는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빠르고,(성원아파트이니....)
출근은 내리막길로 걸어와서 연원마을의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고 판단됩니다.
아침 6시40분부터 막히기 시작하는데,
그 이전에 버스를 타면 강남역까지 7시 10분안에 도착이 가능합니다.
좌석버스의 시속 110킬로미터의 질주는 잠자고 있어야만이 공포를 안느낄 정도입니다.
버스는 출퇴근시간에도 연원마을 정류장에서 오리역까지 20분만에 갈 수 있으나 승용차는 30분 정도 걸립니다.
버스와 승용차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버스는 초록불에 건널목 돌파, 빨간좌회전에 직진 등 기가막힌 테크닉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쇼핑센터는 월마트가 성원아파트에서 차량으로 5분정도의 거리에 있고, 오리역 까르푸는 안막히는 시간에 달리면 10분도 안걸립니다.
특히 구성-오리역은 출근시간이 퇴근시간보다 훨씬(2배가까이) 막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퇴근시간(저녁6시 구성출발) 기준 구성읍에서 서울 주요지역 진입 시간은 구성-양재역 : 80분 (23번 국도 이용 분당-양재간 고속화도로 말고)
구성-거여동 : 70분 (성남대로로 쭉 가는 것)
구성-사당동 : 70분 (과천경유) 입니다.
출근시간대 (6시 반~ 8시) 는 이보다 20분을 더 잡아야 눈치안받는 직장인 생활을 하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전 승용차 출근보다 버스출근을 권장드리는데, 그 이유는 버스의 모든 승객이 잠자기 바빠 버스 분위기가 조용하고 매우 좋으며 기사들도 조용히 갑니다.
그리고 양재역 근처에 오면 라디오를 크게 틀어 잠을 깨워 줍니다.
버스에서 1시간 정도 눈붙이며 조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저도 승용차가 있어서 승용차 출퇴근이 편한줄 알지만 그래도 말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