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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때 가셨었군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인데 우선 목동단지가 아니란점이 가격차이를 나게 할수밖에 없다는거(아랫분이 말씀하셨으니 자세히는 안쓰겠 습니다)
그리고 비행기가 바로 위로 아주 크게 보일정도의 위치에서 지나 간다는것
몇해전 김해공항 비행기추락사고를 봐도 알수있듯 이착륙5분(?)정도가 가장 사고위험이 있다고 하잖아요~ 바로 이곳을 지날때일겁니다.
만약 절대 그런일이 일어나서는 안되는일이지만 김포공항을 향하던 비행기가 추락을 한다면 ????? 하는 생각 때문에라도 가격이 안오르는건 당연할겁니다.그리고 비행기 소리 정말 큽니다. 지금은 비행기 지나가는곳에 안사실테니 처음들어보시면 정말 놀란답니다.게다가 5분간격으로 괭음을내며 지나가는걸 들으시면 좋아보이던곳이 좋게만 보이진 않게된답니다.
제친구가 신월동 과학수사연구소부근에 호프집을차려서 자주가는데 그곳또한 비행기가 바로위로 신트리보다 더 낮게(공항과 더 가까우니...)지나가는데 대부분 술마시러 밤에가서 몰랐는데 몇일전 7시정도에 갔는데 날씨도 선선해서 에어컨을 안켜고 창문들을 열어놨는데 술먹다 비행기 소리에 깜짝 놀랄 정도로 크게 들렸답니다 신트리의 아파트는 알루미늄샷시라서 창문을 닫아놓으면 잘 안들릴수도 있으나 여름에도 창문을 닫아놓을순 없고 에어컨을 켠다한들 환기를위해서도 창문을 열어야할때가 있을텐데 그럴때 견디기 힘드실겁니다.제가 지금 살고있는곳이 찻길옆인데도 창문열어놓음 시끄러운데 차량보다 훨씬 소리가 큰 비행기 잖아요...
그럼에도 신트리는 목동과 붙어있고 계획적으로 개발이된 택지지구라는점 때문에 타지역 아파트정도의 가격을 유지할수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예부터 철로변이나 공항부근은 못사는동네 집값안오르는 동네로 유명하잖아요 그런거에 비해 신트리는 가격이 좀 나가는 편입니다.
정말 비행기만 안지나갔음 아주 멋진곳이었을거란 생각 지나갈때마다 한답니다.
그리고 교통이 좋지 못합니다.
신트리공원4거리에 역을만들면 좋을텐데 양천구민들은 강남구민에비해 목소리들이 작은가 봅니다.
얼마전 개통한 분당선은 개포동을지나면서 거의 한블럭마다 역을만들었던데...
신트리는 지하철이 지나는곳임에도 역유치를 못하고있네요~
주변의 양천구청역이나 신정네거리역까지 도보로 이용하기엔 멀고 차타기엔 가까운 애매한 위치죠~
버스편도 그리좋은편이 아니고....
그리고 도개공아파트가 임대를 많이하고 작은평수만 짓기에 이미지가 좋진 않답니다.
하지만 도개공의 분양특징이 60인지80%인지를 지은후 분양이라서 내부 인테리어가 몇년지난 인테리어가 아니라는 장점이 있으며 단지또한 공모전을 통해 최고의배치와 조경을 뽑아서 짓는걸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조경이 2~3년 지난아파트임에도 폭포 분수등 최근에 입주하는아파트의 수준입니다.
신트리에 있는 초등학교도 수영장시설까지 갖춘 아주 좋은곳이라 들었습니다. 주변 신정지구에서도 그 학교로 보내려고 한다는...

정말 비행기만 안지나갔음 훌륭한 곳이었을거란 생각을 버릴수 없는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