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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단지 중에 20평만 유독 왕따아닌 왕따 였지만 이제는
더 이상 아니라 봅니다.
30평형 이상의 상승랠리가 있은 후 30평형대로는 이제는
왠만해서는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가격이 되자,,
이윽고 27평도 상승 시기를 맞이하였습니다...

27평도 많이 올랐는데,, 그에 비해선 20평은 정말 병아리 눈물만큼
도 오르지 않아 항상 소외 받고 웬지모를 서운함이 든것도 사실
이죠.. 같은 나무를 보고 같은 바람을 맞아도...

지금 27평형도 가격이 많이 오르자 20평형도 매물이 빠르게
소화되면서 호가가 3.5-3.6 이상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불균형(?)은 정부정책에 기인했으며 ( 다주택자 중과 )
똘똘한 놈 한 놈만 가지고 가게끔 만든 결과이며, 내년도
2주택자도 중과되면 20평은 매물이 더욱 부족 예상됩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고 대선도 다가오면 돈은 더 많이 풀리게
되어 가격적인 면에서 더 오를 가능성이 많습니다.
( 물론 오르는 지역만 더 오르는 차별화가 더 날수 있겠죠.. )

또한 가격적인 면에 있어 어느 특정 평수가 많이 오르면
심리적인 저항선이 생기며 상대적으로 덜 상승한 한 단계
아래평수의 가격이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이제는 20평이 상승하여 27평과의 심리적인
가격 갭이 좁혀질것으로 봅니다. 물론 27평형도 심리적인 저항
후 다시 상승 가능성이 크겠죠.

-. 이전에는 20평 전세살던 사람들이 20평을 구입 하다가
20평 전세에서 대출 일으켜 20평이 아닌 27평으로 바로 직행.
===>> 이 부분은 27평으로 바로 직행하기에는 부담스러워
20평으로 대체가능성. 지금 일어나고 있음.

-. 아직 재건축될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기에 대지지분 만으로의
가치 만이 아닌 건물의 사용가치가 많이 작용하여
16평 과 22평이라는 사용평수의 차이도 동시에 고려되어
27평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상승. ==>> 아직은
많이 이르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면, 건물의 사용가치는
동반 하락하는 반면, 대지지분의 크기에 따라 가격이
움직이므로 지금 벌어진 가격차이보다는 현저히 감소.
이는 아직은 거론하기에 시기상조.


20평! 애물단지 취급마시고 ( 큰 단지
비교하여 ) 20평도 애정을 주고 사용자가 가치를 높여주면
머잖아 볕뜰날이 올것이라 저는 믿습니다.
20평사는 사람들의 마음이 모두 같다면 곧 오르지 않을까요?
싸게 안팔겠다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