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는 작년 11월 말에 14단지 38평을 알아보다 13단지 35평을 샀습니다.
아마도 11월 중순부터 9,10,13,14단지에 나온 35,38평 매물은 
거의 다 봤던 것 같아요...
그때도 14단지는 정상 입주되는 것은 8억 5천 미만은 거의 없었어요.
8억 5천 미만은 서향에 층 안좋은 것이거나 
길가에 층도 안 좋고 전세 낀 집 정도였습니다.
그때도 9억 이상 호가 하는 집도 있었어요...
실제로 9억 이상으로 거래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어요... 

하여간 그때도 매물은 없었고...
좀 싸게 나온 것 같아 계약하자고 하면 
주인이 갑자기 안팔겠다고 매물을 회수하고 하더군요...

현재 상황은 매물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호가로 내놓은게 거래가 되고 나면 그게 시세가 되어
또 더 오른 가격으로 내놓고 그게 팔리면 또 그게 시세가 되는 것 같아요.

결국 로얄동에 로얄층을 골라 계약을 하게 되면
그게 단지내 최고가를 갱신하게 되는 거죠....
물론 내가 산 다음에 사는 사람이 또 최고가를 갱신하겠지요...

저도 부동산 말을 다 믿지는 않는데요...
가까운 부동산에 찾아가서 
실제 매물을 확인해 보시는게 가장 정확한 것 같네요....

추가로... 좋은 단지는...
저는 아이들이 갈산초등학교와 목일중학교를 다니고 있고
13단지에 오래 살아서 저에게 편해서 좋은 것 같구요...

그리고 9,10,13,14단지는 35,38평이 방이 네개라 좋은 것 같더군요.
1,2,3,4단지쪽에는 35평이 방이 세개, 화장실이 한개인데요...
하긴 인테리어 말이 방 만들고 화장실 만드는 건 일도 아니라데요...
단지마다 특성이 있어서 어디가 좋다 말 할 수는 없지만...
3,9 단지는 초등학교가 단지내에 있어서 좋구요.
7,13단지는 전철이 가까워서 좋구요.
1단지는 이제 9호선이 들어온다니 좋을 것 같구요...
14단지도 목일중학교 가까우니 좋을 것 같네요....
꼭 어디가 좋다기 보다는 본인의 상황에 맞는 단지로 가셔요...

좋은 집 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