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파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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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여름에 목동으로 이사와서 이번 가을을 목동(10단지)에서
보내고 있는데, 요즈음 풍경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은행나무들의 그 노란 잎들이 눈이 부십니다.
제가 나무이름을 잘 모르지만, 각종의 무성한 나무잎들이
제 각자의 색갈로 마지막 열정을 불사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1층의 집들에 심어져 있는 과일나무들에 과일도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고요.
낙엽은 낙엽대로 운치가 있는데, 경비아저씨들은 부지런히 쓸어내시더라고요.
제가 지나가면서 낙엽을 그냥 놔두시라고 하니까 자기들은 쓸어내는 것이 임무라는 식으로 답하시더군요.
몇일전에 몸이 불편하신 어머님이 오시더니,
"아! 목동이 나무가 많고 아름다워 목동이구나!"하시더라구요.
목동이 이렇게 나무가 많아 아름다울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실제 보니 더욱 아름답군요.
목동에서 오래 잘 견디어야 하는데,
하도 이쪽 저쪽으로 이사를 자주 가는 상황이라...
그런데 이 아름다운 계절은 왜 이렇게 짧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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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아파트명 |
공급면적
(㎡) |
매매가 |
전세가 |
월세가 |
| 하한가 |
상한가 |
하한가 |
상한가 |
보증금 |
월세 |
| 신정동 |
목동신시가지14단지 |
75 |
116,000 |
124,000 |
37,000 |
43,000 |
10,000 |
120 |
| 신정동 |
목동신시가지14단지 |
91C |
142,000 |
149,000 |
45,000 |
53,000 |
20,000 |
120 |
| 신정동 |
목동신시가지14단지 |
109A |
166,000 |
175,000 |
57,000 |
66,000 |
20,000 |
150 |
| 신정동 |
목동신시가지14단지 |
110B |
168,000 |
180,000 |
66,000 |
75,000 |
0 |
0 |
| 신정동 |
목동신시가지14단지 |
129A |
188,000 |
205,000 |
80,000 |
90,000 |
30,000 |
180 |
| 신정동 |
목동신시가지14단지 |
153 |
212,000 |
233,000 |
93,000 |
102,000 |
0 |
0 |
| 신정동 |
목동신시가지14단지 |
182 |
240,000 |
275,000 |
100,000 |
116,000 |
0 |
0 |
부드런강철님의 다른글보기
등록일 2004/11/03 | 조회 743 
좋아요 ~
목동에서의 아쉬운 가을을 보내며....
목동의 추억은 정말 잊을 수가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