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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동은 T자형 구조입니다.
앞면 넓은 부분이 남향이고 
남향 7,8호 라인과 붙은 3,4호 라인이 동향
그 뒤쪽으로 23평이 붙어 있는 구조가 되겠습니다.
45평은 전체 동향으로 102동이구요.

45평과 23평은 타입이 한 가지니 설명할 필요 없고...

32평은 A,B,C 이렇게 세 타입으로 나뉘죠.
이 중에서 전면으로 깔린 5,6,7,8,9,10호 라인이 남향이고
3,4호 라인이 동향입니다.

A타입은 동향 32평과 붙어 있는 7,8호 라인으로 뒷베란다 부분이
다른 32평보다 약간 작습니다. 그러나 명지는 앞뒤 베란다가
3베이인데다가 엄청 널널하므로 큰 문제는 아니구요. 하여튼 나머지
다른 두 타입보다는 작게 나왔습니다.
문제는 뒷베란다 조망 부분인데, 
7호 라인이 8호라인보다는 좀더 많이 먹혀 있어 7호 라인보다는 8호 라인이 훨씬 유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향인 3,4호 라인이 B타입입니다. 구조는 같은데 향이 동향인 거죠.

그리고 5,6과 9,10호 라인이 남향이고 C타입입니다.
가장 조용하고 놀이터가 바로 앞에 있습니다.
그런데 5,6호 라인은 경남이 올라오면 조망을 약간 해치게 될 수도 있을 거 같다고 하더군요.
물론 일조권에는 지장 없습니다. 바로 앞에 붙은 게 아니니까요.
다만 시야에 타워형 경남이 들어오게 된다는군요. 직접 가서 보시면 정확합니다. 일부 부동산 아저씨들은 사전 점검때 각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이미 섭렵을 했다 하니 이런 부동산을 만나시면 좋을 겁니다.^^
높이는 명지가 평지인 주변보다 요상하게도 1층 정도 높이만큼 우뚝 솟아 있는 데다(그 부분이 암반이라서 그런다 함) 가릴 만한 건물이 없어 5층 이상이면 좋고 10층 이상이면 멀리까지도 보인답니다(14단지 안 조경까지도). 
꼭대기에서는 뒷베란다로 상암동 앞 한강 분수도 보인다 함.
1,2층도 남향은 햇빛 잘 들어오고 꼭 단독 같은 느낌이라고 합니다.
해는 정말 잘 드는 것 같습니다.
사전 점검때 베란다에 물을 틀었었는데 여기저기 보는 사이에 금세 마르더군요. 통풍도 좋고... 

구럼 이만 바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