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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은 본인이 하는 겁니다.

현실을 보세요. 내가 현재 사는데 불편함이 없고, 앞으로도 집값이 오를것 같으면 그냥 8단지에 사는 겁니다. 만약 전세 입주민이라면 해당사항 없겠구요.

집을 늘려야 되겠다면, 단지에서 옮길 능력이 되면 그렇게 하시면 되겠고, 능력이 안되면 주변에 요즘 새로 지은 아파트들쪽으로 알아보셔야 겠구요.

8단지보다 더 낫거나, 최소한 비슷한 주변환경을 고집하신다면 현재는 하이페리온과 파라곤 밖에 없고, 하이페리온은 평형대가 님이 선택하시기에 조금 애매하신것 같아 파라곤으로 기우시는 걸로 생각하겠습니다.

8단지를 세주고 파라곤으로 가시는 방법도 생각해 보시지요.

현재로선, 목동에서 앞으로 단지와 유사한 시세 패턴을 보일 곳은 하이페리온과 파라곤, 한신,청구(9호선 개통이 가까워 질수록) 정도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목동에서 초,중학교와 지하철역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과장해서 표현하면 목동 집값이 여기까지 오기에는 학교와 지하철  높은 대지 지분, 공원같은 집밖 풍경  이게 이유의 전부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리라고 보여집니다.

높은 대지 지분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지가 현재로선 약간 의문이고
공원같은 집 밖 풍경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앞으로도 유지 될 것이고
학교와 지하철은 앞으로의 일이며 위의 세곳(하이페리온 2, 3도 포함)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것으로 생각됩니다.

현명한 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저 밑에 글 올리신 분께 답을 드리겠습니다.

요즘 짓는 주상복합(일부 아파트도 해당)들이 분양시 과대 홍보로 인하여 처음 약속했던 부분을 지키지 않아서 말들이 많습니다. 저는 그 부분을 개략적으로 언급한 것 뿐이고 특별히 파라곤에 대해서는 아는바 없습니다. 단지 목동에서 그런일들이 제법 있었기에 각인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다른 질문 내용은 제가 시행사 직원도 아니고 그 지역 부동산 업자도 아니므로 자세히 설명드리는데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직접 알아보시는게 정확할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