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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안산통과노선 지하화

수인선 안산통과노선이 지하화된답니다.
지화화소요비용을 안산시가 부담하고 5만여평의 지상권을 안산시가 활용한다고 하는군요.

참고로 수인선(송도와 연결,분당선 직결) 추가예산 150억이 올해 국회 통과됐으며 오이도와 연수간 공사는 현재 진행중입니다.

덧붙여 안산부천선 또한 안산통과노선 전구간 지하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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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지하철로 안산 통과한다.

김남형 국장 지역기자간담회에서 밝혀

수인선(수원~인천간) 복선전철 사업을 놓고 안산시민들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한치의 물러섬 없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가 해법을 제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김남형 도시건설국장은 20일 지역기자들과 갖은 간담회에서 수인선 안산간 구간을 전면 지하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 국장은 “지하화에 소요되는 경비를 안산시가 부담하는 대신 이로 인해 발생하는 5만여평의 부지를 안산시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의견을 조율했다”고 밝혔다.

수인선 지하화로 발생하는 5만여평의 부지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원 및 주차장을 조성하고 역 주변을 개발하면 안산시가 손해보는 것은 아니라고 것.

또한, 본오동과 사동주민들의 숙원이 동간의 교류도 활발히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수인선 안산구간은 안산시민들은 생활환경 저해 등을 이유로 안산시내 구간인 사동 본오아파트~한양대역 구간 3.5㎞를 지하에 건설할 것을 주장하는 반면, 철도시설공단은 사업비 부담 등 현실적인 문제를 앞세워 기존의 지상화 계획을 고수하고 있었다.

이로인해 지난 95년 착공된 수인선은 수원~인천간 52.8㎞를 잇는 복선전철로 총공사비 1조8264억원이 투입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 2008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지만, 공단측은 안산시 구간에 대해서는 착공시기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김남형 국장은 “지하화에 소요되는 경비가 300여억원이지만 일시에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공사 진행상황에 맞쳐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시 재정에 큰 부담이 없을 것으로 본다. 또한 경기도청이 수인선 사업비를 최대한 보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안산저널 2006년 01월 24일 (화)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