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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구도심과 고잔신도시를 잇는 지하차도 2곳이 총250여억이 투입되어 08년 개통예정으로 건설된답니다.

신도시와 구도심을 왕복할 때 도로가 약간 불편했었는데...상가활성화 등에 많은 도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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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신.구 도심 연결 지하차도 건설

[연합뉴스 2006-02-07 15:50]

(안산=연합뉴스) 김정섭 기자 = 경기도 안산시는 안산선 전철을 사이에 두고 분리돼 있는 고잔신도시와 구 도심을 잇는 동서 연결 지하차도 2 곳을 2008년 7월 개통한다고 7일 밝혔다.
시(市)는 이런 공사 일정을 확정하고 상반기 안에 실시설계를 끝낸 뒤 8월 착공할 계획이다.

250억여원이 투입될 이 동서 연결 지하차도는 고잔신도시 성안초교∼충장길 170ｍ(왕복 4차로)와 이동 화훼단지∼다사랑길 434ｍ(왕복 4차로)로 입체화돼 수원과 인천 방면 등 전 방향 차량 진행이 가능해진다.

또 지하차도에는 보도와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고 성안초교∼충장길을 잇는 임시도로는 지하차도 개통과 함께 녹지대로 꾸며진다.

동서 연결 지하차도가 개통되면 신.구 도심을 원활하게 연결해 1㎞ 이상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지고 수인산업도로 정체의 원인이 되고 있는 터미널 사거리의 교통 체증도 한결 나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