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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전에 광장동 현대 10단지 아파트를 구입하여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송파구 신천동, 오금동 일대며, 분당등을 발품 팔며 돌아다니다가
광장동이 마음에 들어 중대한 의사결정을 하게 되었으며,
아파트를 구입한 이후로는 매일 부동산 Site에 들어가 가격동향을
보는 바보같은 습관이 생겼습니다.

최근 주택 가격이 상승하다보니 처음에는 주간 단위로 가격이 상승하는 것에 쾌감을 느끼며 주택구입을 미루었다면 얼마나 후회했을까
하는 생각에 남모른 안도감을 느끼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송파구와 분당의 아파트 가격을 보면, 일주일
사이로 1억이 넘게 상승하는가 하면, 송파구와 분당에는 매물이
없어 부르는게 매매가격으로 형성된다고 합니다.
최근 송파와 분당의 집값(강남등 포함)을 보면 이건 분명
거품도 보통 거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개인적인 생각)


광장동도 가격이 상승하긴 했어도 송파나 분당에 비하여 조족지혈
인데다, 만약 최근 상승이 부동산 거품이라 한 번에 푹 꺼져버리면
어떻하나 하는 걱정도 듭니다.


현재의 광장동 주택가격이 적정한 것인지는 최근 몇년간의 집값
트렌드를 보고, 거주하시는 분들이 가장 잘 판단하실 것으로 봅니다.

최근의 미친 듯한 집값 상승에 놀란 실 입주자가
답답한 마음에 한번 써 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