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맞아요. 광진구에서 좋은 소식이 많이 나오기를 바래요.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아무튼 크게 축하해줄만한
일인것 같네요.

저도 파크빌사는 주민입니다.
우리 아파트에서 이번에 수능수석이 나왔다는 얘기를 저도 들었습니다.
뭐 부장판사인가 부장검사인가 하는 분의 딸래미라고 하더군요.

요즘엔 잘사는(?) 집에서 인물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예전엔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었는데 요즘엔 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요새 신문을 봐도 무슨 큰 시험이나 학교 상위권은 다 딸들이
휩쓸고 있데요. 딸가진 분들이 목에 힘들어가는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서 봐도 그래도 좀 더 있는집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는것 같습디다.
예전엔 단순히 필기시험이나 단순암기식 시험으로 평가하던 시절에는
그냥 학교공부만 열심히만 하면 좋은 성적을 냈었는데 요즘엔 평가도 다양하고
만능을 요하는 평가방식이라 그래도 좋은 학원, 해외어학연수, 예체능교습, 논술,
선행학습 등을 시켜줄 수 있는 집안이라야 좋은 성적을 받는 거 같습니다.

무조건 그렇다는 건 아니고 대체로 그렇다는 거지요. 어디가나 제할나름이라고는 하지만...

혹시라도 그 학생이나 부모에게 양해를 구해서 조용히 반상회같은데서
관심있는 사람들끼리 여러가지 노하우같은 것을 들어볼 기회를 관리사무소나
입주자대표회의에서 한번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웃에 사는 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