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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화창했던 지난 주말 서초래미안 주민들은 일본 야마구치현에 거주하시는 약 10분내외의 귀한 손님을 맞이하였다.
야마구치현은 일본 혼슈의 가장 서부에 위치한 지리적 입지와 해류관계로 예로부터 한반도와의 교류가 활발한 인구 약 160만의 해륙교통의 요충지이다.
특히 부관 Ferry로 연결되는 시모노세키시로 인하여 우리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내방자 소개와 기념촬영,한일 민간 친목 테니스 개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래미안주민들이 사비를 들여 서초동내의 한식당에서 한식을 대접하면서 우리나라를 알리고 홍보하고 좋은 인상을 심여 주려고 부던히 노력을 하였다.
분위기가 너무 좋은 영향탓인지 자손대에까지도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자고 먼저 제의가 오더군요.
너무 먼 미래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지만 소규모 모임을 통해 한일 민간교류에 일조하고 Global화의 시대조류에 동참하고 있다는 자부심만은 지울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른 서초구 주민분들도 재미난 소식이 있으면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