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절대 장담컨데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1가구 다주택자등 재테크차원의 투자자등은 그럴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런 매물이 정리되면? ...

죄송하지만 지금 소량으로 나왓다가 약속이나 하듯 사라져버린 매물들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최근에 그나마 나왓던 매물들이 "급할것 없다"식으로 걷어들였다고 합니다(부동산중개업소 표현에 따르면)...

지난주 거북이보다도 더 느린 인터넷시세가 9.5에 갱신이 되엇습니다. 서초동 시세는 다른곳과는 달리 "매도호가시세"는 절대 무시됩니다. 특히 중개업소윈도우시세판은 1년내내 똑같더군요...

대치/도곡동등은 매물이 나오면 실시간으로 "매물게시"가 윈도우에 나붙습니다. 이게 그동안 서초가 저평가받은 원인중의 하나입니다.

삼풍이 6억 돌파할때 중개업소들이 매물 많이 나올테니 기다리라고 "대기자"들 안심시켰습니다. 노무현대통령 취임하고 강남 아작내겠다고 선언할 당시죠...그때 과감하게 6억대 이상에서 매수하신분들 지금 그나마 안도합니다. 삼풍/서초래미안/롯데 분양권...6억5천~6천에 사신 지인분들 지금 마음 푹 놓고 사십니다.

최근에 삼풍을 비롯한 서초동에 관심있는 분들의 공통점이 "서초동 호가"가 마치 그저그런 호가로 인식하는분들이 계시더군요...그러면서 꼭 이어지는 말이 "거래된적 잇냐고?" 만일 삼풍/서초래미안/진흥 등의 30평대가 13~4억에 거래가 되엇다면 지금 이 게시판에는 매도호가가 15~6억선이라고 흘리시는 분들이 계실거고 또 그 가격은 "거래없는 매도호가"라고 치부실 분들도 계실겁니다.

지금 강남 어느 주요단지를 둘러보아도 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져 가격 상승이 이루어지는 곳은 단 1군데도 없습니다. 아주 극소량의 거래일 뿐...

가격이 오르면 오를수록 매물은 줍니다. 물론 일시적인 매물 출회는 있지요. 지금 보십시요..두자리수 시세인데 왜 매물이 없을까요? 삼풍만 그런가요? 유원이나 삼익등 주변단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기자는 많은데 왜 매도자는 없을까요?

아마도 부동산세금 과거로 돌아서면 오히려 매물이 많이 나올겁니다. 양도세 철회하고 종부세 소멸시키고 취/등록세 줄이면 훨씸 매물이 많이 나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