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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빠른 답변에 감사드려요.

연원마을 건너편 탄천과 고속도로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

제가 아는 것만으로도 되게 복잡해요. 전 그쪽일을 안하길 잘 한것

같아요. 한번 보죠.

1.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의 연장선 (약 2Km에서 쪼금 더 연장)

님의 이야기처럼 수서에서 내려오다가 분당 하나로마트 옆에서

휘지 않고 쭈-욱 직진으로 내려와서 43번 국도를 고가화해서

지나서 지금 연원마을 근처에서 23번 국지도와 만나는 도로

2. 탄천의 공원화 작업

어떤 분 이야기로 이미 예산 배정이 되어서 일부 구간은

올 봄에 착공한다는 말도 들었는데, 자전거 도로랑 해서

죽전으로 분당으로 잠실로 쭈-욱 연결된다던데...

3. 구성역 (분당선 연장선)

죽전역에서 쭈-욱 노반공사를 이미 하고 있는 구성역

역사위치는 토지주와 협의가 잘 안되었는데, 공탁을 넣고서

수용들어간다고 하던데요.

이때, 구성역의 지상은 공원으로 한다고 들었는데, 그럼

탄천변 공원과 연계가 되는 건가?

4. 죽전역 근방에 뭔가 복잡한 환승센타가 만들어 진다고

국회의원님도 올 초에 TV에서 뭐라고 하시던데,

그걸 할려면 월마트 근방까지 23번 국지도나 고속도로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5. 이건 바람인데,

인제 이 근방이 군사보호구역에서 해제되었으니, 이전에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하고 요구했던 IC개설문제요.

수지IC도 좋고. 죽전IC도 좋고, 구성IC도 좋아요.

이름이 뭐가 되었던지 간에 IC좀 생기면 서울가기좋고,

수원 IC도 덜 막힐 테니 지방에 가기도 좋고.....

들리는 말로, 월마트 뒤로 IC가 생기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하던데, 나중에 이게 생길 자리도 염두에 두고서 계획을

잡는 것인지

너무나 입체적인 그림들이 되어서 저는 지도를 보면서 이해할려고

해도 잘 안되요..

작은 바람은 구성역에서 전철타고, 신분당선 정자역에서 환승해서

강남에 번개처럼 나타나는 모습을 강남친구에게 보여주고싶어요

때는 2010년 5월 어느 날

저녁 6시에 저녁같이 먹자는 전화받고, 옷갈아 입고 구성역에서
전철타고, 정자역에서 환승해서 강남역에 들어가면 아직 7시가

안되서 친구를 2번 출구앞에서 기다리면서 나 다 왔다고 전화

때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