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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반가워서요...문경이라는 한 단어 땜에...
제 고향이거든요,,,
고등학교까지 그곳에 살았어요..
지금은 두아이의 엄마지만요...
더구나 저두 주공옆 드림랜드 아파트로 고민끝에 이사를
결정했어요,,
지금은 서울에 살고 있는데 이집에 처분되는대로
이사를 간답니다.
급한맘에 이집을 팔기도 전에 그집을 먼저 계약을 해버렸거든요..
글구 보니 나이도 저랑 동갑이시네요..
사실 많이 고민끝에 결정을 한사안이라(지금 살고 있는집으로 이사온지
1년정도 됐거든요.실랑직장두 도보가능하구요) 지금도 잘 했나 싶은
불안한 맘이 가끔씩 들기도 하네요^^
직장이랑 결혼생활을 쭉 이곳에서만 해서 용인이라는 새로운곳에
대한 두려움도 조금 있구요..
친구가 있어서 다행이지만...
제 친구가 올여름에 드림랜드로 이사를 갔는데 많이 추천을 해서..
친구따라 강남간 셈이죠머^^
암튼 반가운 맘에 몇자남기구 가네요..
올 늦가을쯤이면 이웃이 되어있겠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