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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에는 새천년주공단지와 기존 5층짜리 주택단지가 있습니다.

기존 5층주공단지는 80년대 중반에 건설하였고 위치상으로는
현재 구갈2지구쪽에 있는데 주변이 5층으로 건립되고 있어 현재
재건축을 추진하는 모양입니다.(자세한 것은 모름)

지금 제가 소개한 새천년주공단지는 전체 12만평의 택지개발지구로
주공이 새천년을 기념하여 2001년 1월에 분양한 3000여세대의
대단지라 볼 수 있습니다.

위치상으로는 구갈1,2지구에서 구성쪽으로 붙어있고 지구 남측으로
수원골프장이 위치해 있으며 골프장 아래쪽에 역시 구갈 3지구가
있습니다. 구갈 3지구에서 동쪽으로 동백지구가 있고요.

지하철은 분당선 연장선이 죽전, 구성, 기흥을 거쳐 상갈주공, 영통
을 지나 수원으로 빠지고 기흥역에서 동백지구를 거쳐 에버랜드쪽으
로 경전철이 신설됩니다.

결국 구갈3지구의 기흥역이 환승역이 되고 그 지역의 중심이 되겠
지요. 새천년주공지구를 끼고 분당선 연장선이 지나가는데
추가역이 신설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용인시에서 새천년 주공단지앞에 추가역 신설을 철도청에 요청하고
있다고 하는데 가능할지는 두고봐야 겠지요. 물론 단지앞에 추가역이
생기면 좋지만 생기지 않더라도 구성역쪽이나 기흥역쪽으로 마을
버스 한정거장 정도를 타면 되겠지요.

새천년주공단지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수원골프장과
지구내 조경입니다. 조경이 단순히 인공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지구내의 숲을 그대로 이용한 점이 다르고 주공이 새천년을 기념
하여 기념공원을 조성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지구내 초등, 중학교가 생기고요.

골프장에 대하여는 다 아시겠지만
죽전에도 있고 구성쪽에도 있습니다만 골프장 전망이 보이는
아파트는 대부분 50평에서 70평대입니다. 도저히 서민이 넘볼 수
없는 규모지요.

그런데 새천년주공은 30평대입니다. 가격도 2억에서 3억정도
골프장전망도 죽전이나 구성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수원골프장이 70만평의 규모이고 새천년의 고지대에서 저지대의
골프장으로 내려다 보이는 전경이 경이적이라는 거지요.

관심있으신 분은 직접 현장을 한번 가보시느게 좋겠지요.

그럼 이글 읽으신 모든분께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