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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을 물으셨는데..아는것 몇가지만 말씀드릴께요..
투자가치는... 수지의 아파트값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휴화산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수지만의 문제가 아니고 주변의 여러 변수가 있으니까요..
판교신도시도 그렇고..
얼만전 발표가 난 수원시 이의동 개발문제도 그렇고요..
판교신도시의 아파트공급가격이 높아지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수지의 아파트들이 상승탄력을 받을거다라는 말도 있고..
수원 이의동이 개발되면 수지에 전철이 들어오는 것은 거의 확정적인 사안이 되는데..
이 전철이.. 사실은 수지의 가장 큰 문제이고 지역민원이지요..
신분당선이 수지로 연결되는 여부가 7월에 결정이 된다는데..
많은 수지의 시민들이 음으로 양으로 노력을 하고 있으니 좋은 소식이 있을것을 기대하구요..
전철이 들어오면 수지의 교통난해소에 도움이 되는것은 물론이고 왠만한 수지의 아파트들은 거의 도보로 10분정도이면 전철을 이용할수 있기 때문에 한마디로 수지전체가 역세권이 되니까..
화산이 터지는것이 되는거지요.........
저는 직장이 한남동인데...
아침에 차로 출퇴근합니다..
새벽에 6시 20분에 나옵니다...
한남동에 도착하면 7시가 채 못되고요..
직장출근전에 남는 시간 이용해서 운동합니다...
수지로 이사와서 억지로 부지런해진거지요..
교통대책은 여러가지 나옵니다마는 아직은 뭐라고 딱 말씀드릴수는 없고..
현재는.. 상대적으로는 편하지 않은 실정입니다..
전철을 제외하고는 광역버스가 있는데..
아침출근시간이면..양재동까지 1시간은 족히 걸립겁니다...
월요일은 차 밀리는것이 좀 더 심하고요.
어쩌다 수지가 교통난이 최악인 곳으로 전국에 명성을 날리게 되었는데..
상대적인거지요..
전 일산에도 잠깐 살았었는데..
출근시간에 일산 빠져나와 자유로에 차 올리는데만도 거의 1시간이 걸린 날도 많았구요..
수지에 꼭 사시겠다면..
지금까지의 제일의 방법은..
잠을 좀 줄이는것이 최선이 아닐까하는........
영덕양재고속화도로는...
없는것 보다는 있는것이 낫겠지만...
큰 기대 안하는 분위기가 많더군요..
서울시가 반기지 않는다는 거지요..
그 도로로 용인쪽의 차들이 가뜩이나 밀리는 강남으로 쏟아져 들어올것이 뻔한데 서울시가 반길리는 만무하고..
들리는 말로는 서울시는 왕복4차선 이상은 꿈도 꾸지 말라는 거라는데..
여기서는 6차선이나 8차선으로 출발을 해도 서울에서 4차선으로 좁아지면..
말짱 헛것이 될테니...
이마트는..
신봉동 들어가는 입구에 세워지고 있고..
극동임광에서는 무척 가까운 거리이고..
래미안에서 꽤 떨어져 있습니다..
이 정도만 말씀드릴께요...
학교문제는..
저의 애는 유치원에 다니는데..
서울에서 다니던 유치원 보다 못할것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충분한 답변이 못된것 같아 죄송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