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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공9단지에 3년정도 살다 작년에 부모님문제로 분당으로 이사왔습니다.
처음 수지에 들어갔을땐 막막했죠. 마트도 그렇고 생활시설이 별로없어 많이 불편했죠.
그렇지만 3년정도 지나니 정말 살기 좋더군요.
이마트,해태마트, 수지농축산 등 각종마트가 즐비하고 공기도 좋고 상가시설도 잘되어 있고 스포츠센터도 생기고 하니 정말 살기 편하더라구요.
게다가 물가도 저렴한 편이어서 서민들 살기 좋죠.
우선 제가 살던 주공9단지를 말씀드리면 학교도 단지옆에 붙어있어서 아이들등하교하기 좋고요, 또 학교뒤에 바로 조그만 연못이 있는 라이온스공원이 있어 여름에 저녁식사하고 산책하기 그만입니다.
구조도 아이들 키우기 좋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많아 친구사귀기가 참 좋아요.
게다다 서울이며 분당나가는 각종 버스는 모두 이곳을 지나가니 교통또한 편리하고요. 우체국과 읍사무소도 근거리에 있어서 아주 편리하답니다.
더더군다나 5월경이면 라이온스공원옆에 도서관과 여성문화회관이 오픈하니 주공 9단지주민들은 정말 더욱 살기 좋아질것 같네요.
각종 편의시설이 모두 모여 있으니 참 살기좋아지겠죠.
참고로 저는 수지살때 자전거를 많이 이용했는데요 당시에는 자전거전용도로가 없어서 좀 불편하지만 앞으로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한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만약 죽전역이 생길경우 도보로 약10-15분정도걸릴것 같구요 아마 주공9단지가 가장 가까울것으로 보이네요.
신분당선이 개통될 경우도 수지 2지구는 어느곳에서 살든 모든 동네가 이용이 편리할 것이라고 하니 수지는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것 같네요.
주공 9단지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메일을 한번 주세요.73cow@korea.com
제가 현재 9단지 아파트를 매도할 계획에 있습니다. 다른분들께서는 편파적으로 9단지만을 얘기했다고 너무 꾸중마시고요 제가 9단지를 살었던 입장으로 9단지를 홍보했으니 많이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