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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이곳에 들려 글을 읽는 이제 첫돌이 지나지 않은 딸을 가진 아빠입니다.
저의 경우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몇자 적어봅니다.
2월부터 주말이면 죽전에가서 밤이 되어 돌아오기를 여러번....
매주 젖먹이를 안고 발품을 판다는것이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드디어 4월초에 죽전의 33평 한 아파트를 계약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하여 죽전을 선택한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계신 것처럼

1. 2005.08 - 이마트 오픈 (전국최대규모)

2. 2007.12 - 신세계역사,죽전역개통,상권형성,주변도로정비

(참고로 역사는 철도를 가운데 놓고 신세계백화점-죽전역-주차타워의 위치로 건설되며 죽전역 위와 아래로 주차타워와 연결통로가 만들어 집니다. 강남 롯데백화점보다 규모가 크다는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건설에서 죽전역은 쌍용건설에서 만들어집니다)

3. 2008년후 - 양재까지 고속화도로 개통
정자역에서 강남까지 20분에 주파하는 신분당선 개통
단국대 본교 이전
4만2000여평 규모의 죽전테크노밸리

출퇴근 문제 - 지하철,고속화도로 (미래죽전IC건설가능성)

아이들 교육 - 죽전역을 중심으로 학원가와 학군 형성

쇼 핑, 문화 - 이마트,신세계백화점,하나로마트 기타 상권 등등

레 져, 관광 - 탄천공원,에버랜드,민속촌

죽전으로 마음을 굳히고 인터넷으로 시세를 확인하다가 직접 2월에
죽전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현지의 시세는 절 주저앉히고 말았습니다.

인터넷 시세가격으로 힘들게 돈을 맞추어 갔는데..... 장담하건데
그 가격으로 살수있는 아파트는 단 한곳도 있지 않았습니다.
잠을 못이루며 방법을 생각하고 고민하기를 여러날.....

그렇게 발품을 팔기 시작한지 두어달 정말 하늘의 도움으로 우리집을 마련할수 있었습니다.

택지개발지구가 조성되면서 입주한 아파트들의 양도세 비과세 시점이 3년후가 되면 가격이 떨어질수도 있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저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저와 아내 그리고 내 딸이 위와 같은 환경을 가진곳에서 살수 있는곳은 우리나라에서 그리 흔하지 않을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행복하시길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