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금액은 일억오천에서 칠천정도에서 구미동 대림아파트 복도형 20평형, 가격은 일억육칠천대. 그리고 죽전 길훈아파트는 계단형 24평형 8층, 가격은 일억팔천대.님이 알아본 지금의 정보는 대강 맞습니다.

그러나, 더 고민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구미동의 미래입니다.

지금의 구미동 상황은 현장을 보셨겠지만, 구미동 연계도로(6차선도로)가 정상화되기 전이라 6차선도로를 주차장으로 넓직하게 사용하고 있지요. 지금은 쾌적하다고 할 수도 있지요.
그러나, 연계용 도로가 정상화되고 정상적으로 차량이 통행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대림아파트나 주공12단지는 깊이 재검토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몇 달 전부터 구미동민은 도로전쟁에 참여(불침번)하거나 아니면 3만원 벌금을 내야하는 것을 모르는 모양인데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선택은 자유입니다.
================================================================
저만치 앞에서 어느 분 글이 너무나 지당하여 퍼온 것입니다.
--------------------------------------------
"글로리아교회길로 다니면 되는 데 왜 굳이 구미동길을 욕심내느냐"는 얘기는 결국 죽전주민들은 구미동민이 정해주는 길로 다니라는 말이군요.
분당생활권을 이용하는 데 굳이 구미동 길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길로 다니겠다는 것이지요. 당연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재산권과도 별 상관없습니다. 원칙의 문제입니다.

오히려 주공아파트사람들이 아파트가격 때문에 극력 반대한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 듯합니다. 그러나 매일 천막에 나와서 시멘트벽 앞에서 불법농성하지 않으면 벌금 3만원 내라는 아파트로 이사 올 사람이 있을 지 정말 궁금합니다.
길이 뚫리지 않으면 영원히 불법 천막농성은 뻔한 일 아닙니까? 아마도 앞으로 2-3년간 계속된다면 뉴스를 통해서 알게 된 사람들이 분당으로 이사 가도 구미동은 피하고 그나마 구미동 시세가 분당에서 가장 싸서 할 수 없이 오더라도 주공과 대림은 피하겠지요.

바보아니면 누가 피곤하게 흉물스런 시멘트벽과 천막에서 교대로 악다구니하며 살아야하는 단지로 이사갈까요? 게다가 민반공훈련도 아니면서 신경 자극하는 사이렌소리 마구 울려대는 아파트단지라.... 현재 주공아파트 사람들 아마도 오래 오래 거기서 살게 될 겁니다.

현재 상황에서 법정으로 가서 장가화되면 답답한 쪽은 오히려 구미동입니다. 자신들의 재산권행사에 장기적인 악재를 만드는 자충수를 두고 있으니까요.
-----------------------------------------------------

초기에 죽전에서 대화를 위하여 노력할 때 구민동민들이 동백연결도로를 폭파하면 도로를 열어준다고 했다는 것을 이 사이트에서 보았습니다. 미친사람들 아니면 가능한 말입니까?

구미동민들이 길을 열어주고 말고 할 권한이 없습니다.
불법으로 공공도로에 시멘트벽 만들고는 자신들이 한 불법행동에도 별 제재를 안받으니까 여름 내내 천막 속에서 막걸리 마셔가며 흥에 겨워하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제가 봤습니다.

일부에서 대화와 대체도로 등을 제시하시지만 대체도로와 도로불법점거는 전혀 별개 문제입니다. 불법행동은 그 자체를 철저히 응징하여야만 됩니다. 우리나라는 법치국가입니다.
공사금지가처분 신청? 좋습니다. 그것은 합법적인 절차이니까요.
그렇다고 파렴치하고 불법적인 시멘트 옹벽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는 없습니다.
애당초 토공이 접속 시도할 때 금지가처분신청을 냈다면 저도 구미동민들이 합리적인 사람들로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멘트옹벽까지 친 지금은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가면 죽전은 조금 불편하지만 희망이 있으니까 견딜만 합니다. 글로리아 길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길은 반드시 뚫릴 테니까요.
그러나 제가 퍼 온 글에서처럼 저도 구미동민들이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봅니다.
그 사람들은 아무 희망이 없습니다. 영원히 대를 물려가며 시멘트벽 지킬 수도 없고, 접속되면 남향언덕에 들어선 새로운 죽전아파트들에 밀려 시세하락은 불 보듯 뻔한 일이고. 그쯤 되면 아마 그쪽에서 먼저 대화하자고 하겠지요.

누구처럼 고압선 지중화와 대체도로를 하나의 딜로 들고 나올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들의 파렴치한 행위에 대한 면죄부를 줘서는 절대 안됩니다.
구미동민들 중에서도 시멘트옹벽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가려내서 반드시 이나라 법질서를 어지럽힌 대가을 치루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사람들 자식들이 자기 애비가 한 더러운 짓을 보고 배우지 않게 됩니다.

우리도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계속 접속을 추진하고 또한 토지공사가 접속시도를 거듭하도록 강력히 몰아부쳐야 됩니다.
접속이 되던 안되던 계속 구미동민들 사이렌소리에 열심히 뛰어다닐 거 아닙니까?
그냥 천막에서 편히 술추렴이나 하게 둬서는 안돼지요. 이사오려던 사람들도 멀찌감치 도망갈 것이구요.
구미동민들이 파렴치한 바보짓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 들 중 생각있는 사람들은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며 그렇게 해서 내부에서부터 무너져갈 것이 확실합니다.

물론 그 와중에 도로가 접속되면 더 좋구요. 그래도 시멘트옹벽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물어야 합니다. 아니면 그 사람들 자식들이 배워서 후에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일이 또 반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쁜 일은 빨리 배우는 것이 아이들이거든요.

결론적으로 저는 시멘트옹벽철거 후 진심에서 사과하기 전에는 합리적인 대화는 불가능하다고 감히 단언합니다.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길이 접속되고 주민화합의 장이 열리더라도 법치국가의 미래를 위하여 시멘트옹벽에 책임있는 사람은 반드시 대가를 치루어야만 합니다.
주민화합도 이루어야 할 일이지만 파렴치한 행위에 대한 면죄부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