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기존의 취락지구 아파트들이 분양가의 3배를 넘어서서 호재가 모두 반영됐다고요?
분양가를 단순한 기준으로 삼으시면 안될것 같습니다. 저도 분당에서 초기에 분양받아서 살다가 현재는 죽전에서 살고있습니다만, 분당 20년된 아파트 분양가는 현재 시가의 9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분양가가 가파르게 올라서 그런거지, 단순히 분양가가 얼마인데 지금은 얼마다라는 논리는 비합리적인것 같습니다.
요즘 분양한 오리역주변의 대림 아파트는 분양가가 33평이 3억이던데 그런 논리로는 이 아파트는 어떻게 될까요?

신규 대단지 아파트도 물론 좋습니다. 현재도 조금 비싸구요.
쾌적하고 시설도 좋고..

하지만 기존 취락지구 아파트들만이 갖고있는 장점은 신규 아파트들 부럽지 않을것 같습니다.
단지내가 비록 협소하지만 사는데 별 문제 없습니다. 옆에가면 공원도 있고, 6월까지 탄천 정비되면 누가 이용하겠습니까? 기존 취락지구 주민들입니다. 죽전역 개통하면 누가 가장 좋습니까?
마찬가지 입니다. 역세권은 기존 취락지구 주민들입니다. 학교 가깝고, 학원, 병원, 편의 시설 없는게 없습니다.

저도 분당에서 대단지에 쾌적한 곳에서 살았지만 은행 한 번 이용할려고 해도 자가용이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병원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아파트는 단순히 신규아파트이고 대단지이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살고있는 사람들이 현재의 생활에 만족을 하면 그 아파트가 제일 좋은 아파트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