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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잘못 적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님께서 오히려 싸움을 거들고 계시네요.

죽전에도 분양받은 사람이 있고, 또 살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그렇게까지 말씀하실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야말로 그 지역과 관련없는 사람입니다만 님께서는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계십니다.

죽전이나 분당이나 내보기엔 오십보 백보 같습니다.

너무 싸우지들 마시고 좀더 이해하고 양보하는건 어떨까요?

죽전이 성공해서 분당에 나쁠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분당이 발전하면 죽전에도 악영향 없고, 오히려 동반상승 작용이 있지 않을까요?

단 한번만이라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봅시다. 우리!!

평생모아 죽전에 부푼 가슴을 안고 분양받으신 분이 있을실 겁니다. 투기꾼보다 그런 분들이 훨씬 많다는거 다들 아시잖아요.

그리고 분당이 고급주거지라고는 하나 거기도 다 사람 사는 곳이고 죽전과 함께 발전하면 좋은거 아닌가요?

우리 좀더 문화인답게 생각해보자구요^^

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살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죽전하고 분당과는 거리가 멀고 단지 부동산뱅크 사이트를 사랑하고 자주 들르고 있을 뿐이지요.

죽전과 분당의 싸움이 제눈엔 슬프게 보일 뿐이네요.

성인군자냐고 욕하는 분 계실지 모르겠으나... 어차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하나의 영토 아닙니까? 크지도 않은 이곳에서 우리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죽전 도로가 문제가 있으면 시간을 가지고 해결하면 될것이고, 분당 아파트가 낡았으면 리모델링하면 될것이고... 이것 저것 복잡하게 따지면 한도 끝도 없다는 것 다들 아시죠!!

복잡한 문제는 나랏님한테 맡겨버리자구요! 어차피 믿을만한 분들은 아니지만 우리가 이런다고 뭐가 달라지겠습니까?

주제넘은 소리 짓거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