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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살고 있는 집이 팔리는대로 이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죽전동 취락지구 20평대를 가려고 했는데
요즘 다들 20평대보다는 30평대를 구입하라는 말들을 많이 해서
30평대를 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니
3억짜리 아파트 2억을 대출하면 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담보대출이 안되면 혈연(?)에게 돈을 빌려서라도...)

현재 알아보니 상현동 32평을 3억에 살수 있는 아파트가 몇 개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풀빛삼호벽산(조금 비쌈), 풍산, 동보2차, 성원1,2차, 풍덕천동 동보3차 등)
저희 재산이 현재 1억1천이 있는데 2억을 대출할 경우 구입은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가족은 아내와 둘뿐이고 실거주겸 투자 목적입니다.(투자 목적이 조금 더 크지만....)

이사했을 경우 아내가 맞벌이 할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최악의 경우 외벌이라 가정하고 3년거치 27년 대출을 했을경우
3년간 이자는 납입할수 있으나 3년후 원리금 갚기는 힘들수 있습니다.
(3년간 모은돈으로 얼마간은 버틸수 있겠죠. 맞벌이를 하면 계속 살 수 있을테구요)

지금 생각은 3년후 양도세 비과세가 되면 팔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감히 저지를수 있을 것 같은데 대치동맨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상현동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오르고 있었고
앞으로도 호재가 많아 부동산 시장이 나뻐지더라도 떨어지리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죽전동 취락지구 20평대에 살다가 3년후 다른곳 30평대를 가야하나요
아니면 이렇게 무리를 해서라도 상현동에 사는게 좋을까요?
아내와 전 30평대로 가는쪽으로 기울어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많은 이익을 바라고 있지는 않습니다. 대출이자 낸것보다 조금만 더 올라줘도 만족할 것 같은데
최종 결정은 제가 하겠지만 대치동맨님의 높은 안목으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