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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현동 벽산아파트를 소개합니다. 풀빛촌 삼호 벽산아파트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입주일은 98년 9월로 대부분의 상현동 아파트보다는 2-3년 정도 오래되었긴 했지만, 평당 가격은 상현동 아파트 평균은 물론이고, 용인시 아파트 평균보다도 낮아 상당히 저 평가 되어 있지요.

벽산아파트는 사실 단점 보다는 훨씬 많은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먼저 교통이 수지에서 가장 좋다고 봅니다. 서울이나 기타 인근 지방으로 출퇴근하시는 자가운전자 분들은 동수원 I.C.를 통해서 영동고속도로나 경부고속도로를 타시면 됩니다. 아침에 7시 30분경에 출발하시면 서울 강남권 까지 40-50분 정도면 도착하십니다. 월요인엔 경부고속도로가 좀 막히는 관계로 30분 정도 일찍 나오시면 되고요. 수지1-2지구를 거쳐 가시는 것보다 상당한 시간이 절약됩니다. 영덕 – 양재간 고속화 도로가 생기면 수지I.C. 가 바로 앞에 생길 것이고 더욱 서울 출퇴근이 용이하리라 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30분 정도 더 일찍 나오셔야 합니다. 하지만 100% 앉아서 갈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 단지 앞에 바로 정류장이 있구요, 노선도 매우 다양합니다. 또 인근 두산기술원 앞에 지하철 역이 생긴다는 말이 있는데 만일 결정만 된다면 역세권이 되겠지요. 두산기술원 앞은 현재 여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완공되면 동네분위기가 완전 바뀔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이의동 접경 지역이라 이쪽동네 개발시 여러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변환경을 보면, 아직 정리안된 자투리 땅들이 남아 있어서 좀 지저분한 감이 있지요. 하지만 이러한 것이 저 평가의 원인 중 하나고 정리되면 호재로 작용하리라 봅니다. 단지 앞에 바로 광교산 자락이 있어 등산 좋아하시는 분들은 먼데서 차 타고 오시기도 합니다. 공기 좋은 것은 말할 것 도 없겠지요.

실생활을 고려해도, 투자가치를 생각해도, 상현동 벽산아파트, 매력이 있어 보입니다. 그럼 행운이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