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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계약할 때 부터, 베란다 앞이 확 트인 전망이 너무 좋아서
상현동의 여러가지 호재들과 더불어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는하나
가격대비 이런 전망은 없을 것 같아 결정했습니다..

층 수도 14층이라 그렇기도 하겠지만, 앞으로는 롯데 낙천대와
성원 상떼빌이 길건너 멀리보이고, 바로 아래 내다보이는 3천평의
녹지대는 생태공원이 생길 것으로 결정되었죠.. 반대편 앞으로는 고등학교가 세워질 것이구요..
지금도 이렇게 전망이 끝내주는데, 넓디넓은 공원이 생기면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요..

전에 살 던 집도, 분당의 주복이라 탄천이 내려다보이는 밤배경은 운치있었지만..
우리부부에겐, 베란다가 없이 산다는 것이 너무 불편 하다 못해
답답해서 전망이 확 트이고 시야에 아무것도 가릴 것이 없는 아파트로 이사하기를 마음먹었죠..

각종 정보와 호재들을 나름대로 분석하고,
밝고 시원스러운 집으로 발품을 팔아 이 지역에서 정말 많은 집들을 둘러보고
심사숙고한 끝에 결정했기에 스스로도 뿌듯하고 솔직히 요즘 너무 행복하답니다..
두 식구라 평수는 작지만, 5~60평대 아파트라도 앞에 동이 가려있다든가
전망이 좋지않은 집과 바꾸고싶지 않을만큼 만족하니까요..

수지 상현동의 메리트와 각종 호재들은, 앞서 많은 분들이 언급하셨고 다 알고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교통도 특히 동보2차는 너무 편리하고, 앞으로 지하철이 들어서면
5분거리이니 더욱 좋아지겠죠..

이 밖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경비아저씨들과 관리소 직원도 모두
너무 친절하시고, 아파트는 쓰레기 분리수거가 불편할거라 생각했는데 외국식으로 되어있어 냄새도 나지않고 너무 깨끗하더군요..
주위 이웃분들 이미지도 좋으시고, 오래도록 살려고
인테리어 공사를 한만큼 오래도록 살고싶은 아파트입니다..

이 쪽으로 이사 계획하시는 분들 많이 구경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