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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조인스랜드에서 퍼온글임.




양재-영덕 고속도로 드디어 착공
용인수지의 교통난 해소의 희망


등록일: 2005-05-06 오전 11:19:34


현장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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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영덕-양재 고속도로가 드디어 착공하게 되어 용인 수지지역의 교통난 해결의 가장 큰 실마리가 풀리게 되었다.
5월20일 신봉동 삼성쉐르빌 앞 주택단지에서 착공식이 예정되어 있다.
영덕-양재 구간중 용인시 구간의 부분적 우선 착공이라고는 하지만 판교신도시 입주와 맞추어 2008년 완공 예정으로 차질없이 진행되리라 본다.

판교 신도시 후광지역의 1순위에 올랐던 용인 수지 지역이 4월 21일을 기하여 주택거래 신고지역으로 지정되며 매도자나 매수자 모두 한걸음 물러서서 시장의 동향을 살피기 2주째이다.

급매물은 이미 한 두달 전에 모두 소화된 뒤라 현재의 매도자들은 다소 여유가 있어 가격을 내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반면 매수자들은 가격이 내릴기미가 없자 신고지역에서 벗어난 상현동지역에서 매물을 찾고있어 상현동지역 거래가 활발한 편이다.

고속도로 착공은 수지전지역의 아파트 가격의 상승 호재로 작용되어 신고지역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도자에게 시간적 여유를 갖게하는 반면에 매수자에겐 기다려 보겠다는 여유마저 빼앗아 버릴것으로 생각된다.

매물을 내놓고 수개월이 흘러도 거래가 되지않던 외딴 전원주택도 최근에 들어서 여러채 거래된 것은 고속도로 착공을 예상한 선수매가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는 교통이 다소 불편하지만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아파트 중심지역보다도 서울접근성이 뛰어난 점에 포인트를 맞춘듯하다.필자도 늘 그런 점을 강조하여 왔다.

게다가 신봉동과 성복동, 고기동 모두 광교산 자락의 최고의 청정지역임을 강조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최근 5억~6억 정도로 전원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문의가 늘고 있다.
봄철이면 당연히 전원주택 문의가 늘긴 하지만 벗꽃과 진달래가 피기 시작하고 라일락,철쭉과 연한 연두색 나뭇잎이 어우러진 신봉동,성복동,고기동 골짜기를 와보신 분들이라면 새로운 주거문화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연산홍 울타리에 꽃잔디의 환상적인 조화!!
손바닥만한 빈땅이라도 있으면 상추,고추,토마토를 심어 식탁에 올리는 재미!아빠의 출근길은 고속도로로 상쾌하게!

주말엔 친척이나 친구 불러 가든파티로 정붙임을 더욱 돈독하게!
이곳의 전원주택에선 그런일 들이 어려운 일이 아닌것으로 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