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오픈하고 아이랑 서점가는 즐거움까지 설레여 두번 갔네요
도서관에 자주 다니는데 시리즈로 나오는 책이 대여되면 기다리기 지루해서 아이가 내용에 흥미를 잃곤 했었는데...10편짜리 이문열의 삼국지 읽는 아이를 보는 것도 즐겁군요

마트에선 꼭 필요한 물품만 사 왔어요
가까워서 자주 간다고 필요없는 소비가 많아지는 건 아니예요
언제든 산책 겸 걸어갈 수 있으니 급할 게 없던걸요

미리 공사 해놓은 백화점과 죽전역으로 연결된 지하차도를 보며 대학생이 될 중1 딸이 편하게 통학하게 될 미래를 생각하며 뿌듯한 맘으로 한참을 서 있었네요
이마트가 오픈하니 그 미래가 코 앞에 온 걸 느끼겠더라구요

이마트에서 43번국도로 새로 놓인 다리를 따라 인도가 거의 공사를 마쳐가고 있는데  걸어보니 정말 가까워서, 보도블록이 덜 깔린 길을 걸으면서도 왜이리 걸음이 가뿐한지....이래서 역세권이 좋다는 걸 벌써^^*행복합니

도담마을푸르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