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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이전과 신세계백화점 개설은 호재도 있고 악제도 있을거라 보는데요.

악제는 신세계 주변교통이 지금보다 다소 안좋아질거라거겠죠.

그러나 이마트 개설 때 보았듯이 초기 오픈 때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으나 현재는 교통이 한산한 주말에만 주차대기도로에 줄이 좀 길게 늘어섰을 뿐이죠. 그리고 신세계 백화점의 경우 주차장 접근을 대로가 아닌 뒷편의 넓은 우회도로를 통해 접근하도록 설계를 했으니, 대부분의 대로는 큰 문제가 없고, 다만 현재도 정체를 빚고있는 로데오거리 쪽 대로로 접근하는 차들만이 좀 더 정체를 빚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건 로데오거리 쪽 불법주정차단속과 죽전사거리쪽에 교통경찰이 평일저녁 주말에 정리를 해주면 충분히 해결될 문제로 보입니다. 솔직히 버스정거장에 섰다가 다시 고가도로로 올라갈려고 대각선으로 주행하는 버스와 로데오거리 진출입차량 그리고 퇴근차량이 뒤섞이는 문제도 개선이 되어야 겠죠.

그리고 대학생들의 축제와 음주 등에 의한 주변 아파트 주민과의 마찰이 예상되는 것도 있네요.


호재로는 단국대 교직원들과 신세계 직원들의 주택수요증가와 대학생들의 단기임대 등의 수요가 증가할 거는 당연한거 같구요. 대중교통 수요증가에 따른 지하철 개설과 버스노선 증가를 불러올 것으로 봅니다.그리고 극장 등 많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백화점이 들어섬으로써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는건 당연한거겠죠.

초기에 야기되는 교통불편과 문화충격이 있겠지만, 그것들이 오히려 죽전의 교통개선과 젊은 문화의 거리로 만드는 기회가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용인시랑 신세계 그리고 죽전/수지시민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