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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지하철이 생기는 동네의 아파트값은 확정과 동시에 한번 뛰고, 착공하면 또 한번 뛰고, 완공되면 또 한번 뛴다고 했읍니다.

안전하게 수지에 집을 장만하시고 싶은 분들은, 착공후나 완공후에 들어오시는게 낫읍니다. 물론 그 만큼의 추가 비용은 감수해야겠지요.

수지의 신분당선 지하철 연장은, 노대통령의 공약사항이기도 합니다. 또한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수원 이의동 행정신도시 건설이 확정 났으므로, 수지를 경유해 이의동을 지나가는 신분당선이 연장될수 밖에 없는 필연이기도 하구요.
또한 많은 국회의원들이 이 사안을 적극 지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신분당선 수지연장이 확정나지 않은 사업이라고, 9월달 어떤 개인이 쓴 의견을 올리셨군요. 님의 말대로라면 확정되지도 않은 사업에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얘기군요.

11월 7일자 경인일보에 기사를 퍼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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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백궁~수원) 수지연장 기본계획 수립비 15억원

도내 사회간접자본 예산 대폭증액

국회 건설교통위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건설교통부와 철도청 소관 내년도 예산을 정부안보다 각각 2조360억원과 1천64억원을 증액시켜 예결위에 회부했다.

이에따라 경기 인천 지역 도로·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 대폭 증액돼 예결위로 넘겨져 계수 조정 작업 결과가 주목된다.

6일 국회 건설교통위 한나라당 조정무(남양주), 열린우리당 김덕배(고양일산을)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사업 분야에서는 경춘선 복선 전철 사업이 당초 1천750억원이 정부안으로 상정됐으나 공사비 250억원을 추가 반영했으며, 성남~여주 복선 전철사업도 45억원의 원안에 실시 설계비 49억원을 추가 반영시켰다.

또 이천·장호원~충주~문경 철도 건설 22억원, 신분당선(백궁~수원) 수지연장 기본계획 수립비 15억원, 신안산선 복선전철기본설계비 30억원 증액 등이 반영됐으며 도시철도 운영 지원비조로 인천에 40억원을 보전해 주기로 했다.

광역철도 사업으로는 경의선(용산~문산) 복선전철 사업의 경우 정부안(839억원) 보다 361억원 증액 됐으며 수원~인천 복선전철(100억원)사업은 100억원, 의정부~동안 복선전철 사업은 50억원을 추가 증액시켰다.

국지도 98호선인 남양주 진접읍 내곡~오남간 확·포장 공사비도 40억원이 추가 반영돼 내년 1월 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인천에서는 초지대교~온수리(강화군) 45억원, 송포~인천시계 10억원, 곤지암~만선리 설계비로 3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경인일보 정의종[ jej@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