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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지 삼성 4차 아파트에 10월 중 이사를 하는 사람입니다
얼마전 20년이 지나야 리모델링 할 수 있는 연한을 15년으로 줄인다고 해서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다시 들려온 청천벽력같은 악재
수지에서 삼성 4차와 한성아파트는 PC조립식이어서 리모델링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느낀 그 좌절감은...ㅠㅠㅠ

그래도 성격이 좌절을 쉽게 하는 성격은 아닌지라 여기저기 알아보았더니 PC조립 아파트는 엄청난 호재이더군요
조인스랜드에서 기사발췌한 것을 읽었는데 향후에는 15년 정도 된 PC조립 - 특히 복도식(저평가되어 있으므로) - 아파트가 재건축 시장의 호재로 등극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재건축 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PC조립 아파트는 조립이음새부분이 불안해서 리모델링이 어렵다고 하더군요
리모델링이 어려운 대신에 재건축은 쉽게 승인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파트의 구조적인 문제때문이지요

삼성 4차 아파트를 제가 구매한 것은 1억 5천대였는데 벌써 2억대를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현재 리모델링과 재건축의 호재
소형평형의 강세(전세 대란과 소형평형의 저평가 호재)
등으로 인한 가격상승이라고 보여집니다
거기에 두산에서 신분당선 연장공사가 아닌 신분당선을 민자로 일괄공사를 하겠다는 제안을 한 상태입니다
그동안 정부가 1차 2차로 나누어서 공사를 하겠다고 한 것도 사실은 예산문제였는데 두산에서 민자로 하겠다는 것을 막을 명분이 없기에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2014년에 완공되기로 했던 강남에서 광교까지의 신분당선은 2011년 경이면 완공이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또다른 호재가 터진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지금 주변 사람들에게(정말 친한 사람들에게)삼성아파트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저와 친한 후배가 벌써 1건을 구매하였습니다
또다른 친구도 구매를 부탁했구요

늦지 않았습니다
이런 대형 호재는 금방 소문이 나게 되어있고
소문이 사실로 구현이 될 때는 서민들은 구경할 수도 없습니다
지금 현재 삼성아파트 주변 부동산에 전화해보시면 매물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
다른 아파트처럼 짬짜미를 하는 것도 아니고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지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