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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도권의 지도를 아무리 뒤져봐도 이렇게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고등학교, 체육공원이 기특하고 예쁘게 뺑둘러 꾸며진 단지는 별로 없습니다. 단지입지조건랭킹을 따지면 용인에서는 제일 좋지요.(ㅋㅋ) 특히나 수지고라는 명문이 있지 않습니까? 수지고가 있어서 이곳에는 담배피우고 말썽부리는 청소년이 안보이는 깨끗한 곳입니다. 그래서 보고 배우는 것이 많은 아이들 교육시키기가 얼마나 좋은데요. 수지고를 갈 수 있는지 아닌지는 둘째지만요 ㅎㅎ.



2.전부 남향이란 것. 그래서 햇빛이 하루종일 징그럽게 많이 들어 온다는 것. 그래서 리모델링시 구조가 약간 길어지더라도 별 문제 없을 거라는 점.



3.대단지라서 무슨 일을 하던지 비용이 적게 든다는 점.



4.그거 아시나요? 지하철역에 있는 수도권전체지도에 우리 아파트가 표시되어 있다는 것? 수지에서는 아마 우리아파트가 유일 할 겁니다. 찾아오기가 쉽습니다. 의외로.



5.주위에 평당가가 높은 아파트들이 열심히 뛰어 주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이 들어 올것이라는 점. 그래서 백화점이나 학원등의 건축이 예정되어 있고 기대된다는 점.



6.용인의 다른 곳처럼 바로 앞에 고층건축물이 생길 수 없다는 점. 학교를 허물겠습니까, 물류센터부지에 예정되어 있는 생태공원이나 현재의 수지체육공원에다가 짓겠습니까? 아니면 도로의 폭으로 인해 층고가 제한 받을 수 밖에 없는 101동 길건너편에 지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 강적들을 막을 수 있는 천혜의 요새입니다.



7.흙을 가득 실은 덤프트럭을 주위에서 보신 분은 없으실 겁니다. 다른 곳은 프랭카드로 건설사비난하는 곳도 있더군요.



8.우리 단지 옆에는 바다이야기나 사설경마장 술집등의 유흥시설이 없습니다. 물론 단점으로 알고 계실분도 계시겠지만요.



9.미금에서 버스를 타고 들어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금방이지요. 그런데 조금 만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버스타고 들어가기가 왠지 힘들더 군요. 용인이 교통지옥이라는 말은 저는 글쎄요 별로 못느낍니다.



아 두서없이 횡설수설 썼네요. 이해해 주세요. 그냥히 소형이다 계단식이다라며 우리아파트의 가치를 잘 모르는 분들때문에 몇자 적었습니다.

아참, 곧 착공될 수지체육공원까지의 엘리베이터를 장착한 아름다운 육교이야기를 빠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