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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파이낸셜 2004-11-02


건설교통부는 전철 분당선 서울 왕십리∼선릉구간(6.6㎞)에 대한 건설공사를 본격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된 왕십리∼선릉 구간은 왕십리에서 경기 용인시 오리를 잇는 분당선(총 연장 31.7㎞)의 마지막 구간으로 사업비 6928억원이 투입돼 오는 2008년 완공된다.

왕십리∼선릉 구간에는 삼릉, 강남구청, 청담, 성수역 등 4개 역이 신설되며 청담과 성수역 사이 한강 통과구간은 하저터널(연장 865m)로 건설된다.

이 공사가 마무리 되면 왕십리∼선릉을 전철로 12분에 이동할 수 있어 현재 지하철 2호선을 이용(27분 소요)할 때보다 15분 이상을 단축된다.

특히 왕십리역(지하철 2·5호선)과 강남구청역(7호선), 삼릉역(9호선) 등에서 환승이 가능해 전철 이용자의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건교부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분당선 왕십리역을 거쳐 청량리, 동두천(경원선), 덕소(중앙선)까지 직통열차 운행이 가능해지고 오리∼수원(분당선 연장 18.2㎞) 복선전철이 완공(2008년)되면 수도권 남-북을 연결하는 광역철도축이 구축돼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난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정훈식 poongnue@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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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구성역이 완공되면 왕십리까지 직선거리로 왕래합니다. 위에서 나와있듯 환승역이 환상입니다.




구성지구 여러분 힘내십시요. 불경기라고하여 너무 위축되지 맙시다.

올 해 말 구성역, 신갈역은 착공(풍림건설 선정완료)한다고 합니다.

** 임시역은 11월말 개통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건교부 확인하였습니다. 용인시는 12월이라고 우기는데 11월 말이 정확합니다.(건교부 조회해보세요..)

분당에서 지하철 탈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는 임시역사인 보정역에서 편안히 앉아다니면 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