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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연원마을 좋습니다. 그러나 절대 피할게 있습니다.
잘 읽어보시고 생각해 보십시요. 그리 틀린말은 아닐테니...

(펀글)
구성역이 연원마을 앞으로 들어온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이 근방에 사는(구성초입 삼성명가, 금호부터~ 언남리 끝까지)
모든 사람들이 구성역을 이용하려고 연원마을 앞으로 모여들겁니다.

구성역이 탄천건너편에 있다고는 하나 모두 연원마을 앞에서
차를 내리고 차를 타고 할테죠

마을주민들 뿐이겠어요. 한전, 각종연구소, 경찰대, 면허시험장,
여성문화원 등등등 하루에도 수백 수천명의 외지인들이 이런 시설들
을 이용하기 위해 이역을 이용하겠죠

한마디로 연원마을 앞은 난장판이 될겁니다.
매일 역을 이용하려고 타고 내리는 사람들에,
환승하려는 자동차에...
아마도 불법주차하려는 자동차와의 전쟁도 감안해야 할 걸요.

타지역 역사는 주위에 상권이 형성되어 있고 좀 들어가서야
주거지역이 나오죠

왜 이겠습니까? 만일 역 주위에 아파트가 있다고 가정해보면...
수많은 유동인구 및 각종 역사진입차량등에
삶의 조용한 터전이 심하게 침해 받게 될건 자명한일.

결코 주변상권엔 도움이 될수 있을 지언정
주거하는 아파트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겁니다

연원마을 저 위쪽 아파트는 몰라도
길가에 인접한 아파트들은 지금의역사위치결정을
후회할 날이 올거 같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전 연원마을 앞으로 역이 들어서는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차라리 그리 멀지도 않은 거리라면 조금 떨어져 있는게 나을텐데...
나중에 집값 더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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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가장 가까운 아파트를 조심하세요....
교통편의도 중요하지만 그 많은 차량소음 등을 감당할 자신 없으면...
그 많은 유동인구로 인해 복잡해지고 지저분해질 환경을
감당할 자신 없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