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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의 글:

근간 이곳에 연원엘지라는 이름으로 엘지아파트를 선전하고 계시는 분이 계시던데 자중하시죠. 구성연원마을의 실패작으로 꼽히는 엘지아파트를 좋다고 말하는 그 분이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엘지아파트가 왜 구성연원마을내 타 아파트에 비해 시세가 제일로 떨어지는지 아십니까? 브랜드가 없습니까? 그것도 아닌데... 엘지 아파트? 입주당시에 참 말많았던 아파트 입니다. 
입주자들이 엘지건설 욕하면서 아파트 담벼락에 도로 방음벽에 빨간글씨로 도배하다시피 "물어내라"고 하며 가관도 아니었더랬습니다. 

이곳에서 일일이 나열하면 짤릴까봐 못하지만 인근 부동산에서 딴 아파트 살것처럼 하구서는 엘지아파트에 대해 물어보세요. 그럼 줄줄이 나올겁니다. 

그런 엘지아파트를 단지 인근에 구성역 하나 들어온다는 이유로 교통편의를 운운하다니... 사실 엘지가 구성역에 젤로 가까운건 사실이나 구성역은 구성내 웬만한 아파트에서는 다 걸어올수 있는거립니다. 엘지에서 200m이면 저멀리 삼성명가에서도 800m정도고 아래쪽 태영데시앙에서도 700m정도밖에 안되는데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연원엘지 연원엘지 하는지... 

연원엘지의 답변입니다.

1.연원 엘지의 아파트는 지하 2층에서 부터 엘레베이터로 현관까지 갈 수 있는 유일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그러나 그 중 1동만이 연결이 안되어 민원을 제기하였고 이의 해결로 지하 2층에서 지상으로 엘레베이터를 신설하였습니다. 삶의 질이 좋아진 것입니다.

2. 옹벽 위에 상가를 짓고자하여 이를 철회하였습니다 
단지 외곽 옹벽 위에 상가를 신설하고자 하는 것에 대하여 반대를 하였고 이로인하여 상가부지를 엘지(유신전자)가 매입하여 상가를 짓지 않았습니다. 그 위에 식재를 하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옹벽위가 자연스럽게 공원화되었습니다. 

*** 위의 두 가지를 갖고 시위를 하면서 부당한 업자들에게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는 시위 및 현수막 게시를 한 것입니다. 

용인시의 아파트 중에 현수막 안 걸린 곳이 어디있었습니까? 그래서 난개발이었고 이 난개발 과정 중에서 집단 시위 및 현수막 걸기 등이 유행 했던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고 지하 2층에서 자연스럽게 현관으로 갈 수 있는 좋은 아파트로 인식됩니다. 

** 귀하께서 인정한 지하철역 200m는 최근 철도청의 객관적인 조사에 의해 결정된 사항입니다. 

지하철이 아파트에서 약 200m거리라는 것이 그리 대단하지 않지만 그리 나쁜 것도 아닙니다.  아주 좋은 것입니다. 이왕이면 가까울 수록 좋지요........

** 수도권 남부의 경우 분당 죽전 수지 구성 신갈 등이 모두 입주하면 도로가 주차장화될 것입니다. 유일한 것은 전철입니다. 이왕이면 걸어서 빨리 출근하는 것이 매우 좋은 일입니다.

마을 버스타고 전철오다가 차가 막혀 지각하는 일이 없기 때문이죠...

아파트 값도 16500만원대엣 요즘은 1층이 2억에 거래되더군요..다른 지역  오를 때 그간 교통난으로 안&n bsp;오르다가 교통난 해결 기대감으로 오른 것입니다. 

단지의 구조물과 아파트는 튼튼하고 하자가 없습니다. 용인의 아파트가 교통난이라는 문제는 모두가 안고 있었던 것이기에 이의 해결 기미는 그 가치의 반영일 뿐입니다. 너무 배 아파하시는 것 같군요......... 귀하야 말로 자중하심이... 

옛날로 따지면 분당은 모레 아파트입니다. 분당 한양 아파트 현수막 지겹도록 걸었어도 그래도 잘만 값이 오르더군요...


** 강남ㅇ 은마아파트 알아주지도 않던 애물단지가 억 억 거립니다.  귀하의 관점과 시각.. 몹시 배아픈 모양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