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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님말이 맞습니다 그러나 틀렸습니다

강남이 오르면 상대적으로 싸 보이는 분당, 목동으로 그 파동이 옮아 갑니다. 그 이유는 이젠 개발여지가 남아있지 않은 강남의 한계에 의한 대체수요 때문 이지요

그러나 여의도 수십배의 광활한 대지위에 시작하는 송도는 재건축 말고는 달리 개발여지가 없는 강남과는 다릅니다.  정부와 민간의 전폭적 지원하에 도시개발이 이루어지고 지속적으로  아파트가 공급되는 한 연수지구는 비록 송도지구옆에 붙어 있더라도 대체재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여 강남효과를 즉각적으로 받아먹는 분당이나 목동과 같은 위치에 있지 못하는 것입니다.  

연수지구 분명 가능성 있습니다. 그리고 송도역시 연수지구가 제대로 인정받아야 윈윈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송도효과가 연수지구에 반영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이는것 또한 안타까운 현실 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송도와 기타 인천지역의 집값은 적어도 2010년 까지는 지금보다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범을 잡으려 굴에들어가는 심정으로 송도 한가운데로 들어오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