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날씨가 폭염으로 숨쉬기도 힘들었던 저번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와이프와 아이와 함께 홍천대명콘도의 오션월드에 다녀왔습니다. 기존에는 한화 설악워터피아와 별반 다를것이 없다고 생각했으나 증축하고 놀이시설과 대형파도풀이 몇개 추가가 되어서 그런지 이제는 설악워터피아와는 규모와 시설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것 같더군요.

아이도 꾀가 말짱한지 오션월드 오션월드 노래를 부르지 워터피아를 가자고는 안하더군요. 거시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미시적으로나마 규모의 경제(?)를 실감하게 되는 단상이었습니다. 지금 KINTEX부지에 차이나타운이나 한류우드가 진행이 되고있는 상황이지만 개발부지는 아직 많이 확보가 더 가능한 상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잉여개발 부지에 오션월드급의 SPA,물놀이 시설이 유치가 된다면 얼마나 큰 수익성이 있을까하고 생각해봅니다.

오션월드는 현재 많은 사람이 찾고 많은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홍천이라는 수도권에서 한번가려면 꽤 먼 지리적 취약성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계절 SPA & 물놀이를 즐기러 홍천대명콘도를 찾고있습니다. 홍천쪽에서는 바다도 멀고 딱히 주변에 명소도 없어서 그런지 사실 현재 실상은 오션월드가 주(主)고 콘도는 부숙박시설에 지나지 않는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들었습니다. 오션월드급의 시설이 KINTEX에 유치가 되고 건설예정인 초고층 주상복합의 일부동은 숙박시설로 이용을 해도 괜찮을것 같고요. 아니면 당일코스로 부담없이 왔다가도 전혀 문제가 되지않는 거리에 있으니 그것또한 큰 잇점이라 할수있겠습니다.

최근에 KINTEX안에 조그마한 물놀이 시설이 있다해서 한번가볼까하고 구경해본 바로는 너무 규모도 작고 야외풀이라 날씨에 제약을 받을수 있겠더군요.물론 SPA시설은 없습니다. 그냥 풀장정도라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파주지역에 XXX랜드라고 해서 SPA와 물놀이 시설이 있다고 하는데 이 역시 소개하는 방송을 몇번 보고 근처에도 구경을 가보았는데 규모나 시설의 퀄리티가 오션월드급에 비해 많이 부족합니다. 이에 Beyond OceanWorld를 표방하는 물놀이 시설이 KINTEX부지에 들어온다면 대박을 칠것같다는 생각을 운전을 하고 오는 내내 생각을 해보았는데 내지역 일산을 사랑하시는 다른 주민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고견을 듣고 싶네요.

물론 제생각만으로 안되는건 압니다만 수익성이나 여러모로 제생각이 공감대가 형성되는 의견이라면
정책유관부서에 건의를 한번 해볼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