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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두산아파트 26평에 살고 있고요.
저도 아파트 살때 뉴삼익과 두산 둘중에 엄청 고민했었습니다.

우선 제가 보기에 두산아파트의 장점을 얘기해드리져.

첫번째는 두산아파트는 단지 관리가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윗분께서 용적률이 같다고 했는데 사실 뉴삼익과 용적률이 같은지는 몰랐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두산의 용적률이 더 낮은줄 알고 있었는데..
어쨌든간에 더 넓어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뉴삼익은 단지내가 좀더 복잡해 보이져.
그게 두산을 고른 가장 큰 이유였구여.

또 차로 아파트를 들어가도 서울에서 일산방향으로 뉴삼익이 한 블럭 더 들어갑니다.
두산이 아주 조금 더 가깝져..^^

두번째는 아파트 이름값이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문촌마을보다는 강선마을의 이름이 더 이쁘고요.
뉴삼익 아파트 보다는 두산아파트가 더 낫다고 생각한것 뿐입니다.
ㅋㅋㅋ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위의 두가지를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거의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나..

뉴삼익은 26평과 23평이 약간 더 비싸고요.
이유는 26평은 두산 26평와 달리 공원을 바라고 보고 있어서 조망권이 더 좋고요.
하지만 두산 26평은 안쪽에 있어서 조용합니다.
조망권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고요.
저의 집에서 호수공원이 보이니까요. 아주 쬐금.. ㅋㅋㅋ

대신 두산은 32평이 조망권이 좋아서 뉴삼익 32평보다 더 비싸더군여.

22평은 뉴삼익이 계단식이고 두산은 복도식이라 당연히 뉴삼익이 더 비싸죠.
값도 한 천만원 이상 차이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파트(특히 소형 아파트이며 옛날에 지은 아파트)는 계단식도 시끄러운데
복도식은 더 시끄럽지 않을까요?
22평 가실꺼면 뉴삼익이 좋습니다


하지만 정말 입지 조건은 최고 입니다. 두 아파트 모두.

노래하는 분수대와 호수공원이 바로 5분. 주엽역이 3분. 그랜드백화점과
곧 오픈할 스타쇼핑몰.. 스타벅스, 피자헛 등등 일산의 최고 상권지역이
바로 앞이며 후에 생길 킨택스의 영향도 받을 듯 합니다.

뭐 어떤 분은 호수공원까지 차로 5분이나 걸어서 5분이나
똑같은거 아니냐고 할지 몰라도.. 다르지요.

공원같은 것은 바로 앞에 있어서 매일 이용합니다.
차로 귀찮게 어떻게 매일 이용합니까?


하지만 제 생각은 좀더 욕심을 부려서 26평을 가시는 게 어떨지..
지금은 약간 힘들지 모르지만 26평 두 아파트 다 넓게 나와서
32평 못지 않습니다.

이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