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요사이 일산 게시판이 뜨겁네요.. 뜨거운 만큼 효과가 있기를 바라며.. 그 동안 글만 읽다가 오늘은 인천과 관련한 일산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킨텍스나 파주 LCD나 경의선이나 이런 호재는 많이 언급되는 데 인천과 관련한 사항은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한것 같아서... 생각의 폭을 넓혀보자는 측면에서 글을 씁니다.. 주관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1. 발전축에 대해
현시점에서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동)남쪽으로 발전 축이 내려가고 있다는 것이 발전축에 대한 다수설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요인과 판교 등등의 영향으로 이 부근의 상승세가 가파릅니다.. 판교-분당-용인 라인.. 다 아시는 내용이져

이와 비교해 일산, 파주라인은 아직은 정체되어 있지만 잠재력이 큰곳으로 생각됩니다.

미래를 이야기할때 가장 눈여겨야 할 곳은 중국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면에서 서쪽라인이 향후 큰 발전축이 될 것입니다. 이런면에서 인천을 중심으로 한 서부쪽이 중요해집니다.. 
누군가는 발전축이 (동)남진하다 남(서)진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기도 합니다.  경부고속도와 비슷한 역활을 서해안 또는 최근 착공된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가 할 수 있지 않을가하는 ..

최근 검토/착공하고 잇는 고속도로의 상당부분이 여기에 촛점을 맞춘것 같습니다. 평택-시흥고속도, 송현-불로 고속도, 서수원∼오산∼평택 등..

또한 현재는 꽉 막혀있지만 개성공단을 위시로한 북쪽 라인도 중요한 축이 될것입니다. 
한국이 중국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개성공단외는 대안이 없다고들 합니다. 북한도 경제 발전을 추구하려면 마찬가지로 이 지역을 활성화 할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현재의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핵문제는 정리될 수 밖에 없지 않나 봅니다.
최근 북핵문제가 정점으로 흐르지만 가장 어두울때가 새벽에 가까운 때라는 사실에서 해결이 가까워오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단기적으로는 부정적 요소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문제가 안되는 ... 오늘 뉴스는 남북대화가 다시 시작된다고 하더군요..

2. 인천-일산 라인에서 진행되는 사항을 보면 
먼저 일산대교가 2007년에 완공됩니다.. 이 다리가 김포-인천을 연결하는 중요한 축이 될것으로 봅니다. 생각보다 파과력있는 Item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김포쪽 지역 신문을 보면 일산대교로 인해 김포쪽이 그냥 거쳐가는 지역으로 전락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하고 있더군요.. 일산대교는 일산에의 접근성을 높여 일산의 가치를 높여줄것입니다. 김포에서도 쉽게 일산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겠지요. 김포도 계속 발전하므로 이 또한 이점이 되겟지요..

며칠전 3개 민자고속도 사업자 선정 공고가 났는데요. 이중 송현-불로 고속도는 인천 남부에서 일산까지 연결되어 장차 파주-개성까지의 간선도로 역활을 하도록 추진된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고속도로가 일산에 큰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합니다.. 인천으로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고 국가 프로젯트로 추진중인& nbsp;송도, 청라지구와 바로 연결 될 수 잇기 때문입니다.

인천의 중요 전략중의 하나는 북으로 송도-청라-검단-김포-일산-파주를 연결하는 발전축을 활성화하는 것과 남으로 시흥-평택쪽으로 활성화하는 거이라는 설이 잇습니다. 
인천으로서는 서울에의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으로 크게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고 중국을 위시로 한 향후 경제 축에 맞는 발전 방향이기 때문이겠죠.. 
검단신도시 추진 방향을 보면 이런한 구상이 보다 구체화된것 같습니다.

고양시의 구상을 보면 킨텍스/ 관광문화단지에서 인천공항으로의 고속도로를 2013년가지 개설한다고 게획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인천경제권과의 연관성을 고려한 계획이라고 생각됩니다.

3. 일산의 전망
장기적으로 동으로 서울(상암 등), 남서로 인천(송도, 청라 등), 북으로 개성, 문산등을 연결하는 삼각지의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잇습니다.. 킨텍스를 중심으로 한 컨벤션, 관광 산업이 그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하겟습니다. 

일산은 현재 강남과의 접근성의 한계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서을과의 접근성은 경의선 복선화 및 제2자유로등으로 어느정도개선될 것이며(이런 의미에서 제2자유로의 빠른 개통이 요구됨니다) 향후 발전축에 따라 현재의 서울과의 한계를 인천- 개성방향으로의 발전축 형성에 따라 많이 상쇄되리라 봅니다. 
가까이는 일산대교 건설이 그 시초이며 송현-불로 고속도로로 인천 남부와 일산이 연결되는 2008년경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향후에는 오직 강남 접근성만이 답이 아니라 답이 다원화되리라 생각합니다.
 
파주 LG공장과 연계해보면 수원 삼성전자와 분당과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원 삼성전자 임직원 중 분당에 근거지를 둔 분이 정말 많습니다. 본사가 서울에 있으니 서울과 수원 중간인 분당에 정착을 하는 거지요..
며칠전 기사에 파주 LG에 입주하는 분중 교육등이 필요한 중장년층은 일산을 선택한다고 하더군요.. 일차적으로 교육이 문제이겠지만 서울과 업무를 한다면 중간기착지로 일산이 각광을 받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간단히 인천 경제권과의 연계가 중요해지고 이런의미에서 일산은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고의 틀을 확장시키자는 의미에서 전통적인 호재외에 이런 점도 잇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파주, 일산에 희망은 많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