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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일산에 살았기 때문에 남다른 감회를 가지고 모터쇼를 갔습니다. 용인에서 경부-울림픽대로-자유로-장항IC를 거쳤는데 가양대교부터 무척 막히더군요..

일산에서 살면서도 그렇게 막히는 것 처음본것 같습니다.. 뉴스를 보니 15만명이 왔다고 하네요.. 킨텍ㄱ스 근처는 모두 주차장인것 같았습니다. 에버랜드 가면서 주차장이 장난이 아니다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상인것 같네요.. 그래도 엄청 막히고..

킨텍스은 규모는 엄청 큰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세련되지는 못했습니다. 주위가 정돈이 안되어서인지, 그리고 버려진 쓰레기가 너무 많았습니다.. 코엑스에서 수시로 청소를 해서 청결했던 것에 비하면 누쌀이 절로 찌뿌려지더이다..
아직 S/W는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암튼 40분정도 기둘려서 표를 끊어 입장을 해 1시간 정도 보고 나왔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고 집사람이 정신이 없어해서..
모터쇼는 2003년의 수입자동차 모터쇼보다는 훨씬 화려하고 좋앗던 것 같습니다..시간이 잇었으면 부품 소재등을 포함해 여러 부분을 살펴볼것햇는데 아쉽네요.

킨텍스부터 호수공원까지 걸어왓습니다.. 킨텍스부터 호수공원까지 구름다리로 연결되게끔 공사를 진행하고 있더군요 현재는 50%정도만 진행되었고.. 그 거리가 전무 전시장 지원부지라고하니 규모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100만평이라는데 100만평이 그렇게 넓은지 새삼 깨달앗습니다.. 그곳에 차이나타운과 호텔등이 들어서고 한류우드가 완성되면 멋진 곳이 될것 같더군요..
현재는 공사판이지만 25년전 코엑스가 그러하였듯이 5~10년 후 그곳은 상전벽해가 될것 같습니다.

돌아오면서 킨텍스 IC를 통해 나왔습니다. 향후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완복 10차선은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계획은 10차선이라고해 놓고 실재로는 6차선이더군요.. 왠지 좁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호수로가 현재 6차로인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확장을 하든지 호수 뒷편으로 길을하나 내야 향후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잇을 거 같더군요,,

현재 일부 지역의 반대로 지연되고 있다는 제2자유로가 빨리 완성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현재의 지지부진함이 안타까웟습니다.

집사람은 일산이 좋긴 좋네 합니다.. 애 키우기에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오늘 일산의 가능성을 확인한 아주 좋은 날 이엇습니다. 인터넷을 보니 좋은 소식이 있네요.. 모터쇼에서 투자가능성을 확인하고 추가로 투자하겠다는 소식이...

[서울모터쇼]KINTEX 옆에 쉐라톤 호텔 건립
경기도,美 UAD사와 총 3억달러 투자 협의중...'한류우드' 첫 해외투자 사례될 듯


이승제 기자 | 05/01 14:14 | 조회 1095


'2005 서울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한국국제전시장(KINTEX) 인근 고양관광문화단지(개발 테마 '한류우드')에 쉐라톤 워커힐 호텔이 들어설 전망이다. 경기도는 또 KINTEX 주변 지역에 대한 해외투자를 적극 유치중으로, 총 3억달러에 달하는 첫 해외투자 성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한 관계자는 1일 "최근 토마스 코즈로브스키 UAD(Urban Aaia Development)사 회장이 경기도를 직접 방문해 구체 투자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UAD사에서 초기 1억달러, 총 3억달러를 투자해 쉐라톤 워커힐 호텔 등 고급 숙박 인프라 구축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UAD사는 최근 실시된 경기도의 호텔 건립 사업자 공모에서 호텔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다. UAD사는 공모 과정에서 제의한 투자계획에서 호텔부지(지하 3층, 지상 18층)에 2008년말까지, 무역센터 부지(지하 3층, 지상 28층)에 오는 2011년까지 각각 특급호텔을 완공하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특히 코즈로브스키 회장은 서울모터쇼 일반인 관람 첫 날인 지난달 30일 한국국제전시장(KINTEX)를 방문해 관람객 수와 관람 열기에 크게 고무됐다"며 "2005 서울모터쇼의 성공적인 초기 진행에 따라 고양관광문화단지에 대한 투자가치를 더욱 높이 평가, 총 투자비의 상향조정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KINTEX 옆에 자리잡은 30만평 부지의 고양관광문화단지를 한류의 문화·관광단지가 될 ‘한류우드(韓流 Wood)’라는 개발 테마로 조성할 방침이다. 총 2조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차세대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메카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한류우드’에는 한류스타의 거리와 스타 빌리지·각종 연예 공연장·한류 쇼핑센터 등 한류체험시설들, 연예기획사·벤처타워·종합촬영장·예술종합학교 등 문화콘텐츠 연구시설, 그리고 호텔·테마파크 등 관광위락 시설들이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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