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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촌9단지는 좋은 단지입니다.일단 역이 가깝고 공원을 끼고 있어서 쾌적하구요
그러나 투자가치로는 빵점입니다.

(전 19평을 가지고 있습니다. IMF때 7천만원 주고 매입했습니다.)

왜냐면 결국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인데 19평형의 경우 지분이 12평정도 됩니다. 문제는 지분이 너무 작다는 겁니다.
아마도 21평형의 경우 지분이 약13평에서 14평정도로 예상되는데
재건축해봐야 조합원한테 갈수있는 떡은 적고 거의 1:1 재건축이니
아마도 남는것은 없을듯 합니다.

그리고 문촌주공의 경우 95년에 입주했음으로 기본적으로 20년 채우고
15년을 더 기다려야 합니다. 재건축이 법적으로 가능한 싯점이 2030년인데 안전진단을 거쳐야 함으로 아마도 2050년경에 가능할것으로 판단됩니다.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70년대의 강남의 은마아파트, 여의도 고층아파트, 목동의 아파트등은 재건축 엄두를 못냅니다.

연수도 연수지만 일단 안전진단을 거쳐야 하는데 상당히 어렵고 정치적인 문제가 있음으로 더더욱 안되는겁니다.
특히 문촌주공은 신도시내 있음으로 아마도 재건축을 할려면 신도시 전체의 마스터 플랜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데 이런 신도시가 경기도에 무려 5개입니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입주한 도시임으로 거의 비슷한 시기에
제건축을 한다면 아마도 생난리가 날겁니다.
따라서 재건축은 지금의 초등학교 학생이 집주인이 아닌이상 별 의미가 없습니다.

언젠가 재건축을 하기야 하겠지만 솔직히 지금으로서는 좀.....
저도 팔려고 하는데 팔아서 세금내는 가격이나 전세나 거기거 거기라
그냥 가지고 있은겁니다.